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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이녹스첨단소재,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10.17. 조회수 589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세계 대부분의 OLED 패널 제조사들에게 OLED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전방산업 업체들과 긴밀한 소통과 기술 협력을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가 공급하는 OLED 소재는 각 제품별로 특정 국내외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고객사의 제품 생산 계획에 따라 시장 점유율과 실적에 변동이 발생한다.


Analysis 2
FPCB 산업의 주요 전방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디스플레이용 FPCB 등 고부가 FPCB는 모델 개발 속도가 빠르다. 때문에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제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철저한 주문생산 산업으로 고객의 주문에 대비하고 즉시 대응해야 하는 단납기 산업이기도 하다. FPCB는 IT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시장 자체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용도 전개에 힘입어 사용처가 확대돼 왔다. 주로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와 웨어러블 기기, 첨단 광학 기기, 노트북 및 프린터 등의 컴퓨터 주변 기기와 OLED, LCD, LED, PDP 등의 디스플레이용 등으로 사용한다.




자사 분석(Company)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합성, 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FPCB용 소재,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등을 개발/제조 및 판매하는 IT 소재 사업을 하고 있다. FPCB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휴대폰의 발전과 함께 회사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FPCB용 소재를 주력으로 회사를 키워나갔으며, 지속적 투자로 사업 중심을 OLED용 소재로 탈바꿈했다.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선진사가 독점하던 IT 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소재 사업은 세계적으로도 일본을 중심으로 한 1~2개사만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분야다. 이녹스첨단소재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도전 정신으로 국내 유일의 반도체 패키징 소재 파트너로서, 이제는 국산화를 넘어 세계 표준화를 지향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이녹스첨단소재의 매출액은 OLED 소재 부문이 가장 크다. OLED는 한국의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소재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OLED를 제조하는 데는 다양한 소재가 필요하고 그만큼 관련 기업의 수도 많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덕산네오룩스

덕산네오룩스는 디스플레이용 OLED 재료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덕산의 핵심 계열사로, R&D(연구개발) 및 제조 부문의 지속적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재료 사업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2008년 이후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OLED 재료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체계화한 합성 과정과 엄격히 통제되는 정제 과정을 거쳐 초고순도의 OLED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독자적인 대량 생산 기술과 우수한 품질 관리를 통해 Lot별 편차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발광 소재에서 블랙 PDL(Pixel Define Layer), QD(Quantum Dot) 소재 등 비발광 소재와 고부가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OLED 신소재 블랙 PDL은 삼성전자 갤럭시 신형 Z폴드3에 처음 적용했다. 2022년 매출액 1,767억 원, 영업이익 449억 원을 기록했다.

# 켐트로닉스

전자부품, 무선충전, 자율주행 등 전자 사업과 케미컬 및 디스플레이 등 화학 사업을 영위하는 켐트로닉스는 1983년 협진화학으로 설립했다.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에는 모바일/모니터/노트북 PC용 등의 리지드 OLED 디스플레이 글래스(Glass)를 얇게 깎는 식각(Thin Glass) 공정, 디스플레이 일부 영역에 홀(hole)을 내는 HIAA(Hole in Active Area) 공정 및 스크래치 부분의 글래스를 연마하는 폴리싱 공정 등이 있다. 켐트로닉스는 2007년 휴대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 유리를 얇게 만드는 ‘식각액’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국내 식각 시장 점유율 1위를 구축하고 있다. 패널을 얇게 깎으면서도 부서지지 않고 곡면 구현이 가능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낙점한 하이브리드 OLED 제조의 식각 공정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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