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반기 안양 본사
지원자 40명에, 1차 면접관 2명, 2차면접관 3명이었습니다.
자유 면접입니다. 면접비도 줍니다.
1, 2차 모두 다대다였습니다.
특이하게, 임원면접이 1차였고, 실무 면접이 2차였습니다. 1명 뽑는데 굳이 면접 지원자를 이렇게까지 많이 뽑을 필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임원 면접에서는 1명씩 돌아가면서 개별 질문이 돌아가고, 이력서 위주로 무난한 질문이었습니다. 실무면접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질문들이 주로 돌아갑니다. 임원면접에서 5명씩 들어가고 실무면접은 3명씩 들어갑니다.
지원자가 원체 많다보니, 적당히 무미건조하고 적당히 지겨워하는 반응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간혹 관심있는 지원자가 보이면 추가 질문을 하는 것 같았지만, 마음에 안 들어서 비꼬는 것 같은 질문도 합니다.
기업자체가 보수적인 것 같아보입니다. 임원진들 나이도 많고, 임원 면접은 원체 딱딱하고 각잡힌 분위기였습니다. 면접 진행하는 분들도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하시는 티가 났습니다. 유연하거나 린한 조직 같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회사가 멀어도 너무 멀어서, 가는 것만도 2시간이 걸립니다. 신체검사도 최종합격 후에 치루는 게 아니라, 2차 면접 전에 미리 수검하도록 안내를 받아서, 합격 안 한 사람들도 무조건 검사 받게 만듭니다. 결국, 떨어진 사람도 본의 아니게 자기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근거리 거주자 분이나, 자차 출근 가능하신 분, 보수적이고 군대 조직 잘 맞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지원하셨을 때 적응하시기 편하고 좋을 듯한 기업입니다. 급여가 괜찮고 안정적이라는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젊고 빠르게 변하는 기업은 아닙니다. 신입보다는, 경력직으로 가정 있으신 분들이 안착용으로 가셨을 때, 꾸준히 급여를 받기에 괜찮은 직장으로 보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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