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주거지의 필수조건 편세권"
CU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서비스를 플랫폼의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택배, 인쇄, 커피, 세탁 그리고 공과금 납부까지, 수많은 점포의 역할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음료 및 식사 관련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는데, 와인, 편스토랑, HEYROO 까지,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은 상품들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단점: 새벽 배송에 대한 방어책 부족"
밤 11시에 필요한 물건이 생겼을 때, 소비자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집 앞에 편의점에 다녀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소셜커머스의 새벽 배송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CU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면서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했지만, 소셜 커머스에서도 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에 차별점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점주 대신 차주, 냉동 트럭 CU to U"
저는 배달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수도권 중심으로 동네마다 주차공간을 임대하여 트럭을 배치한 뒤, 주문이 올 때마다 소액의 배송비를 받고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를 생각했습니다. 즉, 점포를 운영할 가맹점주와 별개로 CU 트럭을 운영할 차주를 모집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24시간 배송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실시간 서비스라는 점에서 커머스보다 더 높은 효용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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