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의 미래 편의점]
유통산업의 미래인 편의점 업계에서, 그리고 편의점 업계 1위인 BGF리테일의 SC직무에서 다양한 경험 통해 발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몇 해 전 편의점 업계에 대한 좋지 않은 기사를 읽었습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은퇴한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퇴직금 등의 목돈을 가지고 편의점 등의 사업에 투자를 하고, 이러한 투자들이 지속되다보니 시장 포화가 우려된다는 기사였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내 편의점의 점포 수는 3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산업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의 성장세는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근거리 소비 확대 등 사회구조적인 변화도 이유로 꼽을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편의점의 공격적인 마케팅, 지속적인 상품개발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는 CU의 미래는 `지역상권의 만능 유통/물류/문화 센터` 입니다. CU의 마로니에공원점은 여유공간을 활용해 무대를 설치하고 아마추어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CU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문화생활을, 뮤지션들에게는 그들의 음악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있습니다. 또한, CU의 이태원프리덤점에서는 물품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또한 `부탁해`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의 일원으로써 제가 갖춘 적극성과 분석력, 소통능력을 통해 상권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상권의 특징을 잡아내어 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노력이 CU가 `지역상권의 만능 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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