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와 음악 재생 앱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앱 설계 단계에서 개발 목적에 의견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직관적 인터페이스에 초점을 둔 앱 개발을 원했고, 제 동기는 기존의 음악 재생 앱에서 가지지 못한 새로운 기능을 가진 앱 개발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좋았겠지만, 저희 모두 앱 개발은 처음이었기에 하나의 목표에만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개발 방향에 합의를 보기 위해 각 방향에 장단점을 분석한 후, 이를 수치화하여 점수를 매기고, 더 높은 점수를 가진 방향으로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음악 재생 앱에서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음악 DB, 데이터 마이닝 기술 등 저희가 가지지 못한 많은 자원이 필요했기에, 직관적 인터페이스 개발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해 부모님 등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음악 재생 앱에 관한 피드백을 조사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음악 재생 앱을 직접 사용하며 각 앱의 인터페이스의 장단점을 연구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저희 부모님도 실제로 쉽게 사용하실 만큼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진 음악 앱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초기 단계에 의견에 일치를 보지는 못했지만, 팀 내에서 의견에 차이가 있을 때, 최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이 실제 업무에서 의견 차이가 발생할 경우 불만을 최소화하며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자수 827자1,405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