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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의 고민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스스로 반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낮은 급여인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불확실성인지(현재 일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에 도움이 될지), 또는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을 보다 보니 미래에 모습이 안 그려져서인지 말이죠.
우선 급여에 대한 불만이시라면 근무하고 싶어하시는 업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테마파크, 식음업계는 급여가 높지 않습니다. 회사의 문제라기 보다는 업계의 문제인 경우가 많죠.
꼰대 같은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어떤 이력이나 경력은 자신이 그 직무에서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로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름이 알려진 업체에 근무하면 좀 더 쉽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변환경의 경우에는 제가 업체을 정확히 몰라 도움을 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만...대부분 후배님이 말씀하신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됩니다. 물론 그 시간이 지루하고 짜증이 날 수 있겠죠...
아마 이 모든 고민을 가장 잘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지금 근무하는 곳의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젛을 것 같습니다. 3년 선배를 보고 앞으로 3년뒤에 내가 저런 모습이면 행복할까? 5년 선배를 보고, 10년 선배를 보고 상상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과감한 선택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넘게 조언을 드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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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
Q최저임금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실수령 14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