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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것 아세요?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 자신의 전공를 맞춰서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전공의 무관성에 대해서는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휴대폰 제조사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할 때도 브랜드 전공자는 1명 뿐이었고 나머지는 다른 전공자 였습니다.
옆 팀의 상품기획팀도 같은 상황이었죠. 전자공학, 영문학 등등 자신의 전공을 본인이 하고 싶은 것과 연관해서 생각하면 됩니다.
본인의 관심과 거리가 멀게 된다면 본인이 흥미가 없을 것이고요.
마케팅은 경영학에 한 카테고리로 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경영학이 추구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별도 학과로 독립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경영학은 경영 관련 자금, 회계 등 수치적인 것에 중심을 두고 미래의 경영에 대한 예측하는 것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은 수치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사람의 생각, 성향, 소비 형태, 구매 의도, 구매 경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수치적으로 나오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즉, 사람들의 움직임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헤시테그에 이화여대라고 나와 있어서 그리고 저는 신촌에 있는 모 대학을 나와서 습관이 들어서 이대, 신촌, 홍대 등을 자주 가는 편인데 그것은 젊은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옷을 예를 들죠. (*참고: 저는 전기 전자 IT 관련 제품 마케팅을 합니다.)
여성들이 옷을 고를 때 표면적으로는 계절, 날씨, 선호하는 색상, 디자인 등 표면적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특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그러한 사람들의 움직임에 대한 패턴을 관찰을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심리는 나는 특별하고 다른 사람하고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행동하는 경향성은 99%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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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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