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솔직히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는 분들이 여행/항공/숙박을 많이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특히 어학은 되는데 나머지 스펙이 모자란 분들이 많이들 물어봅니다.
실제 여행업에서 영어/일본어 쓰는 사람은 200명 규모의 여행사에서도 5-10명이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단순업무/전화상담/문서작업이 주된 업무입니다. 그나마 신입 연봉은 2000~2400정도이고
보통 2-3년 이내에 전직을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사람 상대가 쉽지는 않고, 여행사는 항상 을이죠.....
항공사쪽은 영어는 기본이고 업무에 따라 특화된 스펙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업사원들은 마케팅/경영학/어학 전공이 많고 , 발권부서는 CRS 능력을 보고, 재경쪽은 회계관련학과 등등....
호텔은 제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고 지극히 부정적인 의견이지만
어학만으로 취직해서 어학을 많이 쓰는 곳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신규채용이 발생하려면 최소한 1-2년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어학 이외에 다른 자격증 또는 사이버대 3년차 편입으로 다른 강점을 하나 만드셔야 할 것 같아요.
항공/호텔/여행업은 올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저는 여행사 발권부서로 20년 이상 근무했으나, 작년말 회사사정으로 퇴사하고 재취업이 안되어서 올해 회계쪽으로 신입 지원중입니다
댓글 0
2020.07.13 |
Q30나이에 여행,항공,숙박쪽에 구직하는건 역시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