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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위로의 말 먼저 드립니다.
추측으로 중소기업 경리업무를 보시는거 같습니다.
보통 인수인계는 최소 2주를 잡고 갑니다만, 이미 이부분터 문제가 보입니다.
늘어나는 새업무와 현재 처한 상황을 사측과 먼저 논의 해서 추가 인원 선발과 업무 분담을 요청 해보는건 어떨실까요?
인수인계 과정부터 그간 잔업을 했던 상황까지 속시원하게 털어 놔보세요.
실무자가 혼자인데 당장퇴사해도 사측만 피해를 볼 상황에서 이야기 자체를 묵과할 사측은 없어보입니다.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1년간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측과 협의가 원만치 않으시면 그간 야근하신거 추가수당 신청하셔서 금전적 보상을 받으세요.
만약 이직을 결심 하셨다면, 도의적 책임감만 가지고 2주간 인수인계의 시간만 더 참아 주시는것도 좋다고 사료됩니다.
퇴직금 및 실업급여 신청하셔서 쉬쉬는기간동안 금전적손실도 일정수준 보상 받으시고,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이직 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사측일은 어느 누군가가 대체 할 수 있습니다.
본인건강은 어느누구도 대체 할 수 없읍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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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
Q퇴사가 너무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