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곳에서 적응을 못 하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안년하세요 이번에 송파쪽으로 이직을 성공한 4년차 제과제빵사입니다.여기는 인스타에서 유명한 케이크 집이고 팔로우가 정말 많아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첫날부터 혼자서 따로 나가서 밥 사먹고 다른 직원들끼리는 서로 잘 떠들고 웃는데 저 한테는 뭐...그렇습니다.팀장님은 제가 말을거면 목소리톤부터 달라지시고 맨날 빨리하라는 말씀만 하십니다. 어디가서 느리다는 말을 대놓고 들은적이 없는데 계속 빨리하라고 하고, 작업실에서 뛰어다녀야하고 밀착마크당하니깐 진짜 미치겠어요. 제가 진짜 일 하나도 모르는 신입이 되어버린 것 같고 계속 그렇게 당하니깐 진짜 머리가 굳어서 초보적인 실수만 해요...이렇게꺼지 적응하기 힘든곳은 처음입니다.더 버틸까요..?이제 이주째입니다...너무 힘든데 서울에있는 빵집은 다 이러나요...? 저 전 직장에서는 주임이었는데 여기서는 그냥 설거지하는 멍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