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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곳에서 적응을 못 하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조회수 317 2023-12-19 작성

안년하세요 이번에 송파쪽으로 이직을 성공한 4년차 제과제빵사입니다.여기는 인스타에서 유명한 케이크 집이고 

팔로우가 정말 많아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첫날부터 혼자서 따로 나가서 밥 사먹고 다른 직원들끼리는 서로 잘 떠들고 웃는데 저 한테는 뭐...그렇습니다.팀장님은 제가 말을거면 목소리톤부터 달라지시고 맨날 빨리하라는 말씀만 하십니다. 어디가서 느리다는 말을 대놓고 들은적이 없는데 계속 빨리하라고 하고, 작업실에서 뛰어다녀야하고 밀착마크당하니깐 진짜 미치겠어요. 제가 진짜 일 하나도 모르는 신입이 되어버린 것 같고 계속 그렇게 당하니깐 진짜 머리가 굳어서 초보적인 실수만 해요...이렇게꺼지 적응하기 힘든곳은 처음입니다.더 버틸까요..?이제 이주째입니다...너무 힘든데 서울에있는 빵집은 다 이러나요...? 저 전 직장에서는 주임이었는데 여기서는 그냥 설거지하는 멍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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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93998 제과제빵사 / 3년차 Lv 3

    저라면 이러이러해서 그만둬야할 것 같다는 식으로 귀띔하거나 떠볼 것 같네요. 반응보고 정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부분은 몰라도 팀장님 이야기 이후부턴 좀... 거기 회사가 이상한 것 같네요.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인기가 뭐가 중요한가요. 일할 땐 복지랑 사람들이 제일 우선입니다. 후회없는 선택은 많이 없어요. 질문자님이 행복해질 수 있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2023-12-20 작성
  • 아무리 좋은 곳이고 유명한 곳이라도 나랑 맞지 않으면 관두는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2주정도면 동료들과 적응할 만한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나 싶은데 아직도 어울리도 못한다면 나랑 맞지 않은곳이라 생각하고 다른곳에 취직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이 힘든거보다 사람이 힘든게 백배천배는 고통스러운거 같습니다...

    2023-12-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