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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앞으로도 각종 변이 등으로 인해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다면 여행 등 업계는 끊임없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현 정부의 방역지침, 향후 치뤄질 대선 등을 생각하면 더 암울한 상황입니다. 사무직은 자격증이 있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자격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취업이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erp 언급하신 것으로 볼 때, 회계 등을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회계 등 전문분야는 자격증에 경력까지 있는 입사 경쟁자들이 많은 분야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 취업이 급하면 좀 더 시야를 넓혀 자격증이 필요없거나 적은 분야를 채용공고를 통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야는 타 고수분들이 계셔서 제가 언급하는 것이 실례가 되겠지만,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분야는 법입니다. 법률사무원 등으로 불리는 법 분야는 현재 구인란에 시달리고 있어 대우 등이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혹자는 법률사무원 등이 힘들거나 대우가 안 좋다고 말씀하실 수 있으며, 저도 일부 동의합니다. 제가 법률사무원 등을 권한 이유는 미래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경력 쌓이면 중견기업의 법무 담당으로 이직 가능합니다). 법에 대해서 모르시더라도 법률사무원 양성 학원 등(국비 지원 여부 등은 제가 몰라서)에서 속성으로 배울 수 있으며, 학원에서 취업알선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재직했던 회사에서 여행업계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으며, 그 분들이 열일 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여행업계 경력자님들을 더 채용하고자 할 정도였습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취업난이 심한만큼 구인난도 심한 분야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구인난을 겪는 분야는 취업되면 여러 모로 힘들 수 있지만, 적어도 미취업 상태보다 최악은 아니며, 버티는만큼 경력이 되어 다른 곳으로 이직할 발판이 됩니다.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실직 혹은 미취업 상태는 길어질수록 넘어설 수 없는 마이너스로 작용합니다. 최대한 빨리 아르바이트 아닌 정규직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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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
Q너무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