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처음부터 모든걸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처음은 막연하고 답답하고 불안할거에요.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돌아봤으면 해요.
나는 매일 꾸준한 일을 규칙적으로 하기를 선호하는지, 혹은 훅 몰아쳤다 빠지는 형태로 일하고 싶은지.
나는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편인지, 혹은 조금 색다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를 좋아하는지.
나는 혼자 깊이 파고드는걸 좋아하는지, 혹은 여러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좋은지.
나는 어떤 순간에 성취감을 느끼는지, 반대로 어떤 순간에 무력감을 느끼는지.
나를 먼저 잘 돌아본 후에, 소개팅을 하듯 인턴공고를 잘 살펴보세요. 상대는 어떤 이상형을 원하는지, 반대로 나도 상대가 나의 이상형인지 잘 따져보는거에요. 그러다보면 더 끌리고 덜 관심이가는 분야가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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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
Q진로설정이 막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