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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로설정이 막연해요

조회수 805 2018-08-07 작성
4-1 마치고 첫 휴학을 하면서 인턴 등의 실무경험을 쌓는 활동을 해보려는데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섣불리 아무데나 지원하기 겁이납니다. 혹시 선배님들 중에 저처럼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향후 활동에 주저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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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1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03327 16년차 / 97학번 Lv 3

    저또한 전공이 수학과라 진로가 명확치 않았습니다
    지금이야 수학전공이면 금융쪽에서 반기지만
    저희때는 교육쪽말고는 크게 없었죠

    처음에 운좋게 대기업에 들어가서 영업을 시작으로 1년뒤에 학교만 보고 경영관리팀으로 옮겼습니다
    물론 제 인생계획에 없었던 일이였으나
    향후 미래를 보고 관심도 없는 관리회계를 시작했어요
    지금은 말만하면 다아는 대기업 온라인팀장입니다
    제 계획과 커리어가 예측못한결과로 왔어요

    말씀드리고 싶은건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은 잘 없으니 일단 산업군만 나눠서 금융이든 유통이든 정해서 대기업군으로 try하심이 어떨런지요?
    저도 지금껏 내 적성에 맞는일을 하나?싶지만 전공은 내 적성에 맞는걸 골랐었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걸 하고있나?
    그런 생각은 계속듭니다

    결론은 일은 일입니다
    경제적으로 자유로와지면 좋아하는건 취미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내 적성에 맞는것만 찾는다면 당장 3년안에 취업할 자신있는지요? 취업시장이 꽁꽁얼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이직준비하셔요
    건승을 빕니다~

    2019-02-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50861 13년차 / 93학번 Lv 1

    좋아하는게 있으면 그쪽 알아보시고 없으시면 아무데나 지원해도 괜찮습니다. 하다가 싫으면 그만둬도 됩니다. 하다가 싫은데 급여가 맘에 드시면 계속 하면 됩니다. Don`t be afraid. Just do it!

    2018-1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82987 6년차 / 04학번 Lv 1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서 이를 찾는 과정이 인턴이 될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있었던 분야 있으시면 열심히 지원해보세요.

    2018-11-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431086 4년차 / 09학번 Lv 1

    처음부터 모든걸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처음은 막연하고 답답하고 불안할거에요.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돌아봤으면 해요.
    나는 매일 꾸준한 일을 규칙적으로 하기를 선호하는지, 혹은 훅 몰아쳤다 빠지는 형태로 일하고 싶은지.
    나는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편인지, 혹은 조금 색다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를 좋아하는지.
    나는 혼자 깊이 파고드는걸 좋아하는지, 혹은 여러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좋은지.
    나는 어떤 순간에 성취감을 느끼는지, 반대로 어떤 순간에 무력감을 느끼는지.

    나를 먼저 잘 돌아본 후에, 소개팅을 하듯 인턴공고를 잘 살펴보세요. 상대는 어떤 이상형을 원하는지, 반대로 나도 상대가 나의 이상형인지 잘 따져보는거에요. 그러다보면 더 끌리고 덜 관심이가는 분야가 나올거에요.

    2018-10-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78594 12학번 Lv 1

    먼저, 뭐라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공을 살리고 싶다면 본인전공에서 갈수있는 직무는 뭐가있는지 그 직무는 어떤일을 하는건지 찾아보고 생각보다 직무체험프로그램이 많아서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018-09-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37767 14학번 Lv 1

    진로가 명확하지 않을수록 오히려 섣불리 지원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막연하게나마 생각해봤던 방향으로 지원해보시고 경험하시면서 진로를 찾아내는게 만번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보다 빠르고 좋은 참고가 될 수도 있어요:) 자신감 있게 취뽀하시길

    2018-09-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53431 7년차 / 02학번 Lv 2

    진로를 수없이 바꿔가며 고민한 경험에 따라보면, 어느방향으로든 지치지 않고 준비하다보면 나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다만, 나에게 100% 맞는것그런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이것을 내가 견딜 수 있는지 아닌지 나에게 주어지는 효용은 무엇인지 무엇이 좋은지를 잘 고민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돌아보면, 어떤식으로든 커리어라는건 만들어가는 부분이지 무엇을 어느정도 배웠으니 무엇을 한다. 이런건 없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과 본인의 강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어느정도는 상처입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주변인들의 피드백을 구하세요.
    그리고 방향이 취업이든 다른길이든 간에 분야를 좁히지 말고 경험할 수 있는 최대한을 고민하고 거기서도 배워가면서 깨닫는게 낫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언을 드리자면, 용기를 잃지 말고 강해지세요. 그리고 자신과 주변의 반응에 집중해보세요. 무엇이든 해 보시고 길이 보이면 일단 뛰어들어보새요. 이 세가지 입니다.

    2018-09-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51193 17년차 / 87학번 Lv 3

    전영창 교장이 거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친 내용 중에 직업 선택 10계명이 있습니다.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승진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앞 다투어 모여드는 곳에는 절대로 가지 말고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은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 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 없으니 의심하지 말고 가라.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라. 이 계명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8-09-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63159 7년차 / 03학번 Lv 1

    전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휴학이 아니라 그나마 관심가는 쪽으로 빨리 취업하길 귄합니다. 회사생활하면서 경험하는것 하고 학교에서 느끼는건 다를 수있고 무엇보다 회사라는게 큰 차이 없을꺼라생각합니다. 정 아니다 싶음 다시 도전 할수도 있고요

    2018-09-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40607 5년차 / 05학번 Lv 2

    진로가 명확치 않다하더라도.. 취업을 떠나 평소에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가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알바와 같은 단순 노동보다는 본인 관심 분야의 계약직 등의 형태로 일해보면서 어느 한가지에 대해 일의 a부터 z까지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해보면 어떤일이 생각과는 다르고 어떤일이 내가 하고 싶은일인지 대략 갈피가 잡힐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제가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첫직장이 정말 생각보다 더 중요하구나 입니다. 첫직장 선택이 돈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업종 직종을 한번 선택하게 되면 쭉 가게 되는 상황이 오니까요. 나중엔 경력과 그에 따른 연봉때문에 아예다른 업종에 도전하고 싶어도 같은 분야가 아니면 신입으로 인정되거나 연봉이 달라서 도전이 많이 어려워집니다.

    2018-09-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