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고 애매할 땐 어떻게 하나요??
면접을 보고 왔는데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마음에 드는 회사였어요.주력 사업도 관심이 어느 정도 있고요.그런데 면접을 보는내내 너무 찜찜하더라고요.3:1 면접을 보는데 면접자들 차림새가 너무 프리하고...;심지어 본인들이 어느 팀의 누구인지도 전혀 말하지 않고그러면서 저한테는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라며 시작하는데... .본인이 갑이고 나는 을이여서 예의 안 차린다는 느낌?우리가 뽑아주는 거고, 너는 뽑히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사람이잖아 하는 느낌?생각지도 못하게 제 포폴 켜놓고 발표를 시키기도 했고요.제가 이제 신입도 아니고 대부분 면접을 가면 서로 누구고 어떻게 왔고...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가 원하는 인재와 회사에 대해 얘기했는데.이건 라잌 디스 부심만 있는 소기업 느낌.다 마음에 들지만 왠지 상사들 때문에 위 앓이 할 느낌이 들더라고요.무엇보다 거긴 사장이 2명이래서 순간 뒷골이 땡겨서.연락 올 가능성이 70%쯤 될 것 같은데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아직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