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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봐도 그래서 뭘 하고싶은지, 어떤회사, 혹은 어떤 직군으로 가고싶은건지가 안보이는데요? 일단 그거부터 좀 정리를합시다. 이건 무슨 사막한가운데에서 일단 목마르니 아무방향으로나 뛰어보려는데 괜찮을까요? 이런거 보는기분임.
1) 당연히 경력이되죠. 뭘 했는지가 중요함. 본인이 담당했던 업무같은거 꼼꼼하게 다 리스트업해놓으세요.
2) 상관없음. 형사구속됬거나 그런거만 아니면.. 어차피 다른바닥이면 몰라요 그런것도
3) ?? IT면 뭐 개발자요? 나쁘진 않은데 정말 본인이 하고싶은거 맞아요? 적성 안맞으면 1달만에 때려치는게 개발이에요. 잘 생각하시고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학원에서 배웠으면 그 직군을 가야겠죠.. 일반 사무직인데 학원에서 Java, c++ 배워왔구나? 잘했네 이런회사는 없어요.
4. 지금부터 공고 지원하면서 지금직장 게속 다니세요. 몇달 스펙업 해봐야 할수있는것도 얼마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스펙 쌓으면뭐해요. 지금 아예 목적지가없는데 상관도없는 이상한 자격증에 공모전성적들고와서 정작 지원회사, 지원직군에 대한 이해도없이 열심히했으니 뽑아주세요 하는사람들 너무많이봤습니다. 당연히 면접시작 5분만에 드랍하고 시작이죠.
뚱뚱하느니 뭐 학점이낮느니 그건 솔직히 본인에겐 큰 스트레스일지모르나 제3자 혹은 필요한 사람뽑아야하는 입장에선 1%도 중요한게 아닙니다. 공고에 있는 직군에 맞는 역량이 있는지, 관심이있는지, 시키면 잘 할것같은지를 보는거지 무슨 연애할상대뽑는것도아니고..
정리하자면 일단 어떤회사, 어떤직군으로 도전해보고싶은지부터 고민해보세요. 27살이면 진짜 새파랗게어린나이라 진짜 썡뚱맞은거 고르고 지금부터 준비해도 안늦습니다.
목표가 없으면 너무 쉽게 길을 잃어버립니다. 한번 정한 목표를 죽을때까지 고집하는것도 좀 문제가 있을수있지만 상황 상황에 맞춘 자기목표설정이 없다면 금새 방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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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
Q대학조교 1년채우기 VS 그만두고 취준/아무데나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