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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PLC를 하고 싶다는 것은 잘못된 목표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기업 공무팀 계전 엔지니어 입니다.
PLC 관련 업무는 광범위 합니다. 우선 내가 PLC를 사용하는 User가 될 것 or 기술지원 할 Supporter가 될 것 인지 정해야 합니다.
User를 선택하였다면 공장이 있는 모든 곳(물류센터,백화점 등에도 설비가 있습니다)
User는 공장의 엔지니어 혹은 전기 기능직인 것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요구되는 역량은 전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의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설비를 고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PLC는 공장을 제어하기 위한 툴 이며 추가적으로 인버터 및 DCS등 다양한 제어 자산을 활용하여 보전 업무를 진행합니다.(대기업 및 중견기업)
중소기업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오래된 설비가 있을 수도 있어 디지털화를 시키지 않았다면 PLC가 없는 아날로그로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PLC를 만지는 기회가 없지만 그런곳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회사별로 공정의 난이도라 할까요? 수준이 다르면 PLC를 활용하는 수준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습니다.
로봇 팔을 정확한 위치에 도달하게 끔 만든 시스템과 단순히 선풍기를 돌리게하는 수준은 다르니까요.
기술지원할 Supporter라고 한다면 Maker사 혹은 Maker 대리점, 계전회사가 일터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멘스, AB 미쯔비시, 옴론, LS, Parker, 수많은 PLC 회사가 있습니다.
지멘스와 AB가 가장 글로벌 업체이며 대기업의 메인PLC입니다. Supporter는 User에게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지원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필자의 학력에 맞는 User가 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만 비전공자의 경우 쉽지않아 경력 쌓기에는 전문대 제어학과를 졸업하고 Maker사 대리점과 취업 연계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대리점에서 일을 배운 후 Maker사로 이직 혹은 더 높은 수준의 취업의 길이 보일 거에요.
그리고 27이면 창창하니 뭐든지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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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
QPLC 직무 관련 다양하게 여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