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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글을 보신다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조회수 988 2023-02-09 작성

저는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올해는 어떻게든 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을 내디뎌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글과 예술을 접목시킨 직업갖고 싶은데 지금까지 해온게 무용뿐이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흔하지 않은 것 같아서 더 막막한 것 같아요 꼭 글이 아니더라도 저 같은 케이스이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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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26990 홍보 / 19년차 Lv 1

    국내의 많은 지원사업들이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융복합 예술창작에 관심이 많고 현 정책들의 핵심 키워드도 융복합 입니다

    문체부산하기관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 컨텐츠 진흥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각 지역 문화재단 등 많은 곳에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하고 있어요~

    실험해보고 싶은 창착물들을 아이디어노트에 남기면서 지금부터 도전해보세요~ 멋진경험들을 할 수 있을꺼예요
    문을열면 새로운 기회들이 기다릴꺼예요~

    1월~ 3월 이 공모 신청 시즌이니 홈페이지 앱 들어가셔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술을 대중과 만나게하는 일에 글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필력이 있다면 무엇보다 큰 장점이 되어줄꺼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2023-0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07089 MD / 1년차 / 17학번 Lv 1

    진짜 엄청 어리시네요...그냥 지금부터 뭐하나 꾸준히 하시면 취업할 나이에 그걸로 충분히 가능해요. 글쓰는 게 좋으시면 포스타입이나 다른 곳에 꾸준히 연재하셔도 좋구요. 중요한 건 ‘하나‘를 ‘꾸준히’ 더라고요. 전 전과도 했고 전공살려 취직도 안했지만 확실히 꾸준히 한 사람들이 더 좋은 곳을 가고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23-02-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48196 10년차 / 04학번 Lv 2

    요즘은 일반인들도 자기계발과 삶의 질에 관심이 많아서
    가볍게 건강 및 몸매 관리를 위한 강사는 어떨까요?
    특히 아이들 다이어트,자세 교정, 키, 발육, 성 조숙증 늦추는데도 운동 이랑 무용 많이 하더라고요.

    2023-02-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예술향유 1년차 Lv 2

    안녕하세요,

    저도 님처럼 내 전공과 타 분야의 융합(널리 알리기위한 마음)에 관심이 많았고 전공에 대한 마음도 진심이라 전공 공부가 곧 내 미래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왔어요.
    학부내내 진로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이때 필요한건 종이에 글을 써보는 활동인 것 같아요. 주제는 내가 원하는 나, 직업.혹은 나의 미래.(마지막거 추천) 그리고 이상향을 먼저 쓰고 나의 앞으로 인생을 수치화 해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이 전환되면서 50대~60대엔 ~~, 40대~50대엔 ~~, 등등.. 그러다보면 20대 대학생 저학년인 지금 무얼 해야할지 보입니다.

    그리고 정리가되면 그대의 성향과 성격이 어떤지~
    그대는 어떤 컬러인지 더 짙게 보이고, 실마리도 찾고, 기록도 되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졸업한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창업동아리 활동이 지금의 저에 큰 도움이 됬던 것 같아요, 저도 "클래식+글" 을 주제로 했었어요.(수상도 받았구요)

    작년 졸업과 동시에 문화재단에 있었고, 지금은 꿈에 다가가기위해 또 다른 도전, 필요한 공부 중이예요.

    평소 무용공연 보면 스토리가 탄탄하더라구요
    글감찾기 좋은 것 같아요.
    음악에 맞춰 스토리를 구상하는지 반대인지
    음악이 먼저인지 안무가 먼저인지 / 작품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으로/ 등등 글을 써보는거 추천드려요.
    나중에 브런치 작가를 해봐도,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셔도 매우매우 좋을 것 같구요!

    롤모델이 있으면 좋대요.
    다니는 학교 교수님& 사회에 인물 중 존경하는 분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가까이해보세요.
    그분처럼 뭔들 못하리 나를 단련하자.

    원래 예체능이 무에서 유를 만드는 작업.이잖아요
    우리 인생도 같은 것 같아요.

    전공에 몰두하듯 다른 활동에도 같은 집중을 할 순 없겠지만 비슷한 방향으로 진로설계를 하면 좋은 것 같아요.
    인생도 우리가 수많이 접했던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융합분야에 종사하고 있어도(전공을 매일 연습못하더라도) 위로가 되더라구요.

    저랑 꽤많이 비슷해보여서 답글남깁니다 :)

    2023-02-10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09523 연예인·매니저 / 2년차 Lv 2

    저도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을 나왔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벅차다는걸 느꼈고 22살 졸업을 하자마자 모델일을 시작했어요 어이없죠? 노래를 한지 9년이나됐는데 그리고 가수가 되길 원하셨던 아버지랑도 정말 많이 싸웠던것 같습니다 다시 노래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했어요 아까워서요 그런데 모델일이 저한테 적성에 잘 맞더라구요 카메라가 다섯개든 여섯개든 저는 그순간이 행복했고 그런 저를보더니 부모님도 점점 지지해주시더라구요 물론 그러기까지 시간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노래만 해왔던 애가 패션모델을 하게됐고, 지금도 여전히 모델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래를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취미생활로 두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글쓰는걸 좋아해서 작사작곡을 하거나 그냥 이야기를 만들때도 있어요 직업은 굉장히 다양해요 그리고 글 자체가 하나의 예술행위라고도 생각합니다 23이된 저도 모델일을 하고 있지만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글쓰는 것도 좋아하고 책을 읽은 것 등 하고 싶은 일들이 많거든요 모델을 하기까지에 앞서 결정하는 것 자체가 많이 힘들었어요 엄청난 고민을 계속 해야하거든요 사람일은 몰라요 두가지 토끼를 잡기는 어렵지만 대학 졸업까지는 무용하시면서 원하시는 길을 점점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1. 하고 싶은일 2. 해야만 하는일 3. 할수 있는일 “저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적은 금액으로 돈을 벌어요” 노래는 버스킹을 하기도 하고 꾸준한 발전을 위해 하고 있습니다 사람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사람인, 잡코리아 같은 곳을 보면 많은 직업이 나와요 자기한테어떤게 맞는지 적성도 검사해보시구 무용을 했다고 해서 죽는 순간까지 무용만 하다가 가기에는 인생이 아쉽잖아요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집에 쳐박혀서 고민하고 찾아보고 이력서도 200개씩 넣었습니다 잘하실수 있을 거에요

    2023-02-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69649 광고디자이너 / 3년차 Lv 2

    조금 더 시간을 사용해본 사람으로 감히 제 이야기를 드리자면, (참고로 전혀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냥 응원글입니닷!!!!!)너무 멋지고 창조적인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그 나이 때 사실 먹고 사는 문제에 치열하게 고민하는 부분이 있어서 과감하지 못했던거같아요. 지금와서 보니 참 바보 같은 고민이였더라구요.
    사람은 무엇을 하더라도 빙빙 돌아서 결국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는거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고민은 너무 응원해드리고싶어요.
    그리고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요즘은 융합적인 직업군 부분이 훨씬 전문적이라고 생각해요. 스스로의 음악을 만드는 가수, 전시기획하는 미술작가 등
    아무튼 급 글을 써봅니닷!!!!!!

    2023-02-10 작성
  • 예체능 전공자들은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용을 잘해도 결국에는 무대에서 보여줘야 하는것처럼 인생도 사회에서 부딧치면서 보여줘야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예술분야는 혼자 기술을 연마하고 성숙 숙성시키는 과정 속에서 자라서 혼자하는것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어리고 학생이라면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여행이나 타분야 책을 읽어보길 권유합니다..
    아직 본인의 성향과 잠재력이 무엇인지 모를겁니다.. 예술을 아는 분의 경험자를 통해 알아보거나 관련 사례들을 알아보세요.
    기회가 되면 경험자로서 상담해 드리고 싶네요.

    2023-02-10 작성
  •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아주 잘 하고 계신겁니다. 무용할 때 직접 안무를 하거나 지원사업 신청할 때 유리하게 잘 하실거라 생각해요.
    저도 작년에 글쓰기를 하면서 느낀건 아무리 무용을 해도 글 못쓰면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글도 하나의 예술이기에 안무를 해보면서 작품에 대한 글을 먼저 쓰고, 3자가 봤을 때 간단 명료한 글인지 수시로 확인하면서 발전시키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아직 글과 무용을 어떻게 접목을 시킬지 고민이지만, 지금 하고있는 무용을 중점으로 두고 글을 쓸땐 항상 `간단 명료하게!`라는 걸 명심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만의 스킬이 언젠가 생길거라 생각해요!

    2023-02-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68044 16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전공과는 상관 없습니다. 요즘 같이 강의 플랫폼이 잘 되어있는 시대에서 그리 큰 고민을 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연기를 하다 다른 일을 하니까요.
    클래스 101 / 패스트 캠퍼스 등 관련 강의를 공부하고 지금 부타 시작하면 됩니다!

    2023-02-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