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8235649 헤드헌터 / 2년차 Lv 3

디자인 분야 오랜기간 컨설팅 하고있습니다
학생들 컨설팅 할때 디자인 포폴은 완성이라는 개념은 없다고 전환 시켜줍니다
항상 업데이트와 결과누적 새로운 방식의 제작을 취업할때까지 하라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현재 학원에서는 보편성을 따르시고
취업준비 시에는 개성을 집어넣어 구직활동을 추천드립니다

대학교수님들/교육기관의 강사(현직경력자포함) 님들이 오해를 하는게 수업에 가르치는것은 교과목/ncs에 따른 교육으로 신입구직자들의 이해와 기능을 가르치고 포폴에 정리를 해주는것 뿐이지 취업용으로 표현 하는 포폴은 다릅니다.

그래서 저도 디자인 분야 취업컨설팅 할때 포폴 항상 수정/편집 시킵니다

디자인 회사 채용담당자는 결과물 한두개만 봐도 기능적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예상을 하고
학교학원에서 찍어내는 식의 결과물을 많이 봤을테고
신입의 포폴에서 진심으로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건 10명 중 1명 있을까 말까 입니다

그러면 남들과 다르게 나타내야 회사의 눈에 한번 더 들어오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감각을 남들과 다르게 나타내던지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과는 다른 작업을 해보던지
포폴의 기획 전략을 잘 잡던지 등등
방법은 있습니다

결과는 학원에서는 하라는대로 따르고
따로 개인적인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mentor6174840 제품디자이너 / 4년차 Lv 1

저도 취업전 포폴에대해 무수히 많은 고민을 했기에 공감되는 마음 몇자 적어봐요.

순수미술을 전공하셨다고하니 툴 사용이 초급자라는 전제로 이야기를 드릴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수업을 끝까지 마칠생각이면 강사 뜻에 따르세요.
그렇다고 강사방향데로 포폴을 진행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맞고 안맞건 그안에서 분명 습득할 수 있는 스킬들이 있을것이고 언젠간 도움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자신만의 색감을 담아서 완성시키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읽다보니 강사의 생각을 주입하는 수업방식인듯한데 개인적으로 작업물은 제품기획력 또는 개성(감성)인거 같네요. 두마리토끼를 다잡을 수 없다면 개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강사들이시키는데로 하면 완성도는 나오겠지만 본인게 아닌거죠. 인사담당자들도 스타일을 다압니다.
강사분은 자신이 표현하는 스타일의 분야, 회사에서 일을하셨고 그분에겐 그게 좋은 표현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겁니다.
다만 좀더 강사 경험이 많은 분이셨다면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방향성설정을 같이 고민해주실텐데 안타깝네요...

회사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과 맞는 인재를 발굴하기때문에 자신과 맞지않은 스타일로 포폴을 만든다면 취업또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회사에 가기 어려울거 같네요.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을 어떻게 이끌어 갈건지 큰틀부터 상각해보세요.
그리고 포폴은 취업해서도 꾸준히 수정하고 작업물을 추가하면서 관리하셔야합니다.
화이팅하세요!!!!

mentor6400379 제품디자이너 / 4년차 Lv 3

포폴수업을 왜 듣는건지.. 툴 익혔느면 알아서 만드세요 그럼.. 근데 걱정이네요 저렇게 하나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회사가서 상사와 어떻게 일할 수 있을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질문의 의도를 잘모르겠네요.. 이분 수업을 듣고 평가를 받으셔야 한다면 이분의 의도대로 하시고, 실제 귀하의 포트폴리오는 이분의 이야기는 참고로만 하시고, 귀하가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사회 생활 하다보면.. 답정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는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기 싫어하고 권위의식이 있는 경향도 있겠지만.. 본인의 관점외에 다른 무언가로 다가왔을때 판단이 어려워지고 이러다보면 시간이 더 소요되기에 통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먼저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시고 대응해 보세요. 사회 나가면 무수히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mentor4057283 6년차 Lv 5

포폴할 때 학원에서 하지 말라는 얘기도 있어요
개성이 없어서 학원에서 한 건지 다 압니다.
본인의 색깔은 넣은 독창적인 것을
서브로 하나더 만드세요.
큰 틀만 카피하고 본인 스타일로요.

mentor3210225 편집디자이너 / 20년차 Lv 1

양고깃국이 아무리 맛있어도 모두에게 다 맛있을 순 없습니다.
성향이 다른걸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틀이 있다면 그 속에 나만의 개성이 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일하다 보면 거래처에서 서체나 서체크기 같은 것까지 수정 요청 들어오는 건 어쩔수 없지만 ㅠㅠ
정말 크게 이상한게 아닌 이상 디자이너끼리는 서로 그런건 터치하지 않습니다.
배우는 수강생 입장이라 강사님 스타일에 많이 따라가게 되는데 그런게 아니라 서로 부딪히는거 같네요.
그래도 얼굴붉히면서 무안주는건 잘못된 행동이에요.
보편성도 중요하지만 다양성도 인정해줘야하지 않을까요?
디자인은 정답이 없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트폴리오로 내놓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게 강의 임무라고 생각해요.

내 마음에 들지않아도 상대방이 좋아할 수 있고, 내 마음에 들지만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고~
중간 타협을 찾아가는 과정도 업무의 한 과정이니 배우는 맘으로 조율을 잘 해보세요.

그러나 결론은!! 이건 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업이라 결국 최종은 내가 좋은대로 하게 될 것 같아요. ^^

mentor9234161 Lv 3

밑에분 말씀 맞는거같아요 그 개성이라는게 중요하지만 개성도 어느정도 기본기가 갖춰졋을때 돋보이는거거든요 학원에서 하라는대로 해보고 나중에 자신의 아이디어 개성을 추가해도 늦지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