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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깃국이 아무리 맛있어도 모두에게 다 맛있을 순 없습니다.
성향이 다른걸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틀이 있다면 그 속에 나만의 개성이 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일하다 보면 거래처에서 서체나 서체크기 같은 것까지 수정 요청 들어오는 건 어쩔수 없지만 ㅠㅠ
정말 크게 이상한게 아닌 이상 디자이너끼리는 서로 그런건 터치하지 않습니다.
배우는 수강생 입장이라 강사님 스타일에 많이 따라가게 되는데 그런게 아니라 서로 부딪히는거 같네요.
그래도 얼굴붉히면서 무안주는건 잘못된 행동이에요.
보편성도 중요하지만 다양성도 인정해줘야하지 않을까요?
디자인은 정답이 없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트폴리오로 내놓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게 강의 임무라고 생각해요.
내 마음에 들지않아도 상대방이 좋아할 수 있고, 내 마음에 들지만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고~
중간 타협을 찾아가는 과정도 업무의 한 과정이니 배우는 맘으로 조율을 잘 해보세요.
그러나 결론은!! 이건 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업이라 결국 최종은 내가 좋은대로 하게 될 것 같아요. ^^
댓글 1
2021.05.01 |
Q디자인 포폴 만들때 개성? 아님 보편성?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