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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0살의 경력1년 한국으로 돌아가면 취직이 가능할까요...
현재 하고있는일은 언어는 c++을 사용하고 있고요 주로 결제쪽 백엔드쪽 제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회사는 초반에 2달정도 나가고 지금까지 회사일을 한달에 한두번 출근하고는 거의
혼자서 재택만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한참 배울께 많고 현업의 기술관련해서 많이 물어보기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이 드는데.. 언제끝날지도 모르는 코로나와
현장이 대기업이라 결제관련 업무 사양만해도 방대해서 ... 코딩의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사양적인 문제로 혼자 집에서 하다보니깐 막힐때도 많고(google 검색으로는 찾을수 없는내용 회사 자체적인 업무내용) 코딩쪽으로는 꾸역꾸역 기존처리들 찾아가면서 응용해서 하면 할만한데 또 그 코딩한걸 테스트를 하려고 환경구축을 하다가 시간다가고 ... 원래테스트 환경 구축하는게 이렇게 힘든가요? ㅜ 단위테스트가 아니라 예를들어 기존 1부터 10까지 처리하는 루트가 있다고 하면 제가 새롭게 11을 추가한다고 가정을 하면 1부터 11까지 전부 돌려서 정상결과가 나오는지 테스트를 하는거거든요.. 아무래도 결제쪽이라서그런지 그런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빡쌔기도 한거같고요.. 어쨌던 그래서 2달마다 한번씩 마감시간에 쪼들려 직장상사에게 털리고...
제가 첫직장이 이곳이라 그냥 이쪽이 제 길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단순히 다른나라에서 다른나라 언어로 일을 하려다 보니깐 더
힘이 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으로는 더 늦기전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직장생활을 해야할지 아니면
좀더 경력을 쌓아서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내가 이 쪽 분야와는 맞지 않는다는것을 인정을 하고 다른길을 찾아야 할지 딜레마가 와서 미치겠습니다..
ps: 원래는 자바쪽을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본적도 없는 c++만지고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면 c++로 취직을 해야할까요.?
쓴소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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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든 일본이든 비대면이면 진짜 힘드시겠네요.(개발언어의 미래 혹은 개발 언어간 난이도는 자체적으로 배제하며 조연드립니다.)
뭔가 모르는게 나왔을때 사수라는 존재 혹은 이론적인 결제 프로세스의 흐름이나 현재 추가 개발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줄 총괄자 분께서 거의 부재나 마찬가지니까요..
거기에 타국어에 대한 서로간에 입장 차이도 발생할 수 있구요...
대부분 SM을 할 경우 사수나 총괄매니저분께서 케어와 협의를 통해서 가야 하는데 그게 정확하게 이루어 지지 않는 상황같습니다.
일단 소속된 회사에 이러한 사실을 계속적으로 알리면서 요청을 통해 지원을 받아야 할듯 합니다.
경력자라고 해도 업체별로 회사별로 개발스타일이나 프로세스는 차이가 나기 마련이죠~!
한국에 오셔도 비대변으로 일을 하게 되신다면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혼자 붙잡고 있다가 끝에 와서 결과물이 없다면 똑같이 질타를 받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인지 산정하고
일정 부분을 지원을 받을지 할수는 있지만, 지금의 개발방향이 맞는지 계속 사수나 총괄분께 체크를 받으면서 하신
다면 좀더 개발을 할때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개발을 잘할려면 소통을 통해 요청사항에 대한 이해도가 시작이니까요.
PS. 한국이라고 해도 결국 총괄하시는 분이 최종 결론만 듣기 원한다면 대부분의 개발자는 힘들어 할겁니다. 좋은 윗사람을 만나는것도 운이드라구요 ^^2021-01-13 수정 -
첫직장 첫회사 첫업무가 중요하지요.
다음회사 경력서 써실때 C++ 로 써셔야하니
또 그런쪽 회사에서 연락이 오실겁니다.
그렇게 그렇게들 자기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가십니다.
한국은 90%가 자바니 다시 빨리 오셔서 자바회사 들어가셔요.2021-01-18 작성 -
어떤것을 하더라도
지금이 중요하겠지요
고민은 누구나 있는것이고요
그럼
정답은 없습니다
코로나로 올 수 없는 현실도 힘든 부분중에 하나겠지요
자신만의 프로젝트로 실력은 올릴 수 있습니다
국내라고 호락 호락하지 않아요
신입의 마음으로 온다면 괜찮겠죠
그리고 현지의 일본 기업의 문화와 국내의 문화는 다릅니다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 친구와 가끔 업무 외적으로 물어보다보면 일본에 남아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더군요
자신의 마음이 진짜 전망이 없어서 오고 싶은건지 무언가 피하기 위함인지를 봐야 할거 같습니다
당연 전자겠지요2021-01-13 작성 -
오래전에도 질문자님같은 방식으로 프로그래머들이 일본가서 국내보다 많은 페이를 받으면서 일하는 사례가 종종 제 주변에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돌아와서 국내기업에 정착해서 일들하고있지요.
개인적으로 물론 타지의 역경은 어떤잡이든 부수적이라고 봅니다..
국내기준으로만 말씀드릴께요 프로그래머로써 인정을 받으려면 기술과 속도 구현등 여러가지면들이 있겠지만.. 직장기준으로 본다면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게 비지니스 로직입니다... 바로 고객이 진정 원하는걸 잘 파악해서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것이죠.. 한국에서도 고객사의 프로그래밍 서비스에대한 요구사항을 보면 간단한거 같아도 세부적으로 깊게들어가다가보면 여러가지로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요약하자면.. 일본어를 잘할수록 프로그래밍 수준이 높아지고 높게 평가될것이라는 것이죠..
단순히 좀더 많이 벌어서 제2의 계획이 있는것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가장 최선은 국내기업에서 인정받고 잘 적응해나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또한 멀리본다면 국내에서 활동을해야 새로운 스킬을 하기에도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이해도 빠르고 쉽겠지요...2021-01-13 작성 -
한국에서도 개발자의 신규 취업 연령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면접관으로 들어가서 보면 30대 신규취업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군대, 어학연수, 국비과정이 거의 필수코스..)
연령 때문에 걸려하실 필요는 없구요.
C++ 개발자는 희소한 편이라 잘만 찾으면 취업하시는 데는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한국이 JAVA가 많은 것은 사실이고, 취업을 쉽게 하시려면 JAVA 공부도 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JAVA나 C#이나 결국 C에서 시작된 언어들이라 어려움을 없으실 것 같습니다.2021-01-12 작성 -
한국에 돌아오시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하시던 업무가 백단이라 어렵지 않게 일자리는 구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일본보다 한국은 개발 속도가 빨라서 그 부분이 좀 걱정은 되네요
2021-01-12 작성 -
예전에 친구가 일본에서 몇년하다가 한국들어올때 경력을 100프로 안쳐준다고 들었습니다. 이런부분알고 결정하세요.
2021-01-11 작성 -
제가 알기로는 일본은 분석/설계/개발이 잘 분리되어 있고 설계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개발하기는 좋은 환경이라고 들었는데 글로 봐서는 테스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개발자로서 경력을 쌓기에는 한국이 좋은 듯 합니다 지금 C++를 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Java를 학교에서 배웠다면 한국에서 java개발자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은 java로 개발하는 업체가 많고 처음에는 작은 si 업체에 신입으로 들어가서 3년정도 경력을 쌓으시면 다른 회사 경력으로 입사하는 방법이 있기도 합니다 본인이 얼마나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2021-01-11 작성 -
IT 분야 및 나이때를 감안하면
일본쪽 업무환경에 어려움 정도를
감안해서 결정를 하시되
한국 시장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혹 나이가 더 지나면 더 어려울 수도....2021-01-11 작성 -
지금 코로나로 전반적인 채용 상황이 좋지 않아도 IT분야 직무는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쭉 보니 업무 자체가 안맞는다기 보다는 환경적인 문제가 더 커보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바로 한국으로 와서 이직을 해도 충분히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021-01-1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