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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쿠팡맨 일 그렇게 힘든가요?
힘들다 절대하지말라는 사람많던데
현재 알바식으로 근무하고 있긴하지만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지금 일하는 물류센터도 5~6시간 밖에 일 안하지만
쇠덩어리나 무거운물건도 좀 있어서
힘들다는 사람 많고 하루하고 그만두는 사람 천지인데다
심지어 일하다 도망가는사람도 많을정도인데
저는 나름 못할정도는 아니라서 계속하고있는데요
(물론 안힘든건 아닙니다
이정도 물량만하면 끝난다하는 정해진양도 없고
5~6시간 계속 분류해야되는거라 힘든일이긴한데 그냥저냥
할만하다는거죠 일반택배 상하차보다 좀 덜힘들다정도?입니다)
제성격이
상사랑 트러블나서 스트레스받는다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받는거보단 차라리 몸힘든게
잘맞는 스타일이거든요(택배 상하차 같은 극도로 빡센거만 아니라면요)
실제로 사무직이나 경비직 같은 가만히 서있거나 앉아 있는일은
3일안에 그만둔적이 몇번 있구요(체질에 전혀 안맞아요..)
또 정해진양이 있으면 없는거보단
훨씬 힘이 나는 스타일이구요
아무튼 쿠팡맨 일이 그정도로 힘든가요?
그만두는 사람도 많다하고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요
다만 아무리힘든일도 그 일이 맞는사람은 계속하고
안맞는사람은 쉬워보이는일도 금방 그만둔다고 생각하긴하지만요
(개인적으론 사무직 공무원 편하다는 사람들
전혀 이해안갑니다.. 그냥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그러려니
할뿐이죠 사무직분들도 저같은사람 이해 못할겁니다ㅎㅎ)
무튼 해보신분들 의견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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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세요 쿠팡맨 갈빠엔 노가다 가세요 요즘 노가다 마니 좋아졌어요 알바 잠깐 하기좋아요 점심시간도 2시간 입니다 ~~^^
2022-11-02 작성여기까지 새 답변입니다. -
mentor1681532
Lv 2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죠.
도전해 보세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는듯 합니다.
울산은 분위기도 좋고 괜찮은것 같아요.
본인의 노력과 화합 친근감 열정 있으시면
해 보세요. 같은조 어린 친구들 잘 합니다.
전 50대중반인데 할만해요
좋은 노선도있고 힘든 노선도 있지만 골고루 돌아가며 하니까 편히 쉬면서 할때도 땀 흘리며 할 때도 있어요.궁금하면 질문 하세요2020-11-16 작성 -
1년 딱 하고 재계약 못해서 짤렸네요.
1, 체력 좋아야 합니다
2, 일머리가 있어야 합니다.
3, 물건 찼는 눈썰미가 있어야 합니다.
4, 거짓보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배송 교통사고
5, 밤눈이 좋아야 합니다
6, 캠프에서 주워지는 과업이 따로 있는데 그걸 하면 추가 진급 플러스가 있는데 그걸로 추가 근무를 요구합니다.
쿠팡에서 적응 잘하고 일 잘하몈 돈 잘버는 택배로 가고
지들 기준 미달이면 쳐냅니다 그래서 쿠팡 근속기간이 짧아요.2020-08-10 작성 -
3일전 퇴사했어요.
및에분처럼 CL 답없습니다.두번째 초보라서 물량적게준다?이말은 반반입니다.
물량터지면 답없습니다.도와준다..이거 메리트있게 다가오지만?막상 도움받을때 다들 지랄지랄 합니다.
와서 이렇니 저러니 인상팍팍쓰고 팀??이런거 없습니다.정말 운좋아서 좋은팀 배정받을지언정 나하나 믿고 가야함,
일 매일 노선바뀜 탑차 운전해보셨으면 운전은 할만하지만 계단 많은곳 걸리면 디져요.,차량있으시면 눈치안보고 플렉스
하시면서 정말 좋은 일자리 찾아 가시는걸 추천합니다.물류하실정도면 다른 기술직 같은곳 찾아 해보세요 어차피 빡센거
피와 살이 되는 내기술을 익히세요.내몸썩어가면서 회사위해 돈벌어주는거에요.나중에 정규직??10명중 1~2명 될가고
진급 시스템 위에 CL한테 찍히면 죽어도 못올라갑니다....이건 제가 들은 내용입니다2020-08-08 작성 -
올해초에 그만둔 사람입니다. ㅎㅎ 그냥 딱잘라 말할게요 하지마시고 차라리 영업납품쪽으로 방향돌리시죠..
캠프마다 다다르지만 기본적으로 CL들 정말 쓰레기입니다 현장경험도 없는사람이 7시까지 끝내라 어떻게든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물량 한정? 그딴거 없습니다 첫 단독 배송나갓을때 물건만 100개 이상 돌렸습니다
물량터지면 켐프 내에서 조절해야하는데 그딴거 없습니다. 쿠팡맨 운전도 목숨걸고 배송도 목숨걸고 해야하는직업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발 생각 잘해보세요..2020-08-03 작성 -
저는 대구 4캠프 쿠팡맨인데요
처음에는 좀 힘든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건 제가 입사할 때는 입사처음부터 기존 쿠팡맨들과 똑같이 했기에 힘들었구요
요즘은 신입 쿠팡맨들에게 업무 적응할수 있는 기간을 줍니다 그래서 지금은 근무환경이 아주 좋아졌어요
저도 일년 6개월 지났지만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너무 겁먹지마세요 주위에서 말하는것보다는 직접 경험을 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2020-07-31 작성 -
mentor4117682
Lv 1
본인이 그렇게생각하고 맞는일이라면 적성에 적절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지역을 배정받아서 물건을 옮겨서 하루의 할당량을 운반해야하며 무겁고 엘리배이터가없으면
층수가높구 운반할량이많아도 도와줄사람이없어서 몸이 힘든게잘맞고
누구와 트러블이생겨서 스트레스받을일이없으니 잘 맞을거라고 생각되긴한데 한편으로는 상사는아닌데 고객과의 트러블이생길수있는점도 염두에 두셔야할것같습니다2020-07-28 작성 -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저 또한 쿠팡맨 경험자로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타택배보다는 쿠팡이 좋아요.
까대기(물건분류)도 없고,
상차만 하면 되니 꿀이죠.
다른 택배는 전부 자기가 해야하죠.
월급제에 4대보험도 된다는게 큰 메리트고,
추후 관리자 승진까지도 된다하니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볼 수도 있고요.
다만,
택배를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점.
좋은 지역 배정받으면 편히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몇 배로 힘들다는 점.
역성차별일수도 있는데,
여직원한테는 좋은 지역 줍니다.
연장자나
선배들이나
관리자와 친한 사람에게
좋은 지역을 먼저 줄 수 있다는 점.
이건 캠프마다 다를 수 있겠네요.
젊은 나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적성에만 맞는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2020-07-17 작성 -
안녕하세요 2016년도에 약 1년 8개월 정도 쿠팡맨으로 근무했었고, 현재 당시 근무하던 동료들과 지인들이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업무 강도는 강한 편이 맞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님처럼 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업무를 오랜 기간 하실 정도의 체력이라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택배 일을 해보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 택배 시스템에 적응하는 기간이 3~4개월 정도 걸립니다. (개인차가 있으며 배송 일을 많이 경험해 보셨던 분들은 한달만에 적응하기도 합니다.) 나아가 말씀하신 대로 정신적 노동보다 육체적 노동에 더 적합하시다면 경험 삼아 근무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회사 분위기를 간략히 설명해 드리면, 아무래도 남성 위주의 직장이다 보니 처음에는 조금 터프한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군 생활 잘하셨다면 무리 없이 어울려 지내실 수 있으며, 실제 군 간부 경력을 사측에서 많이 우대해 주는 분위기 입니다. 관리자 선발 시 조금 더 수월해 보이더군요. 또 급여 역시 우수한 수준으로 장기근속시 자체적으로 호봉이 오르며 상당한 액수의 급여를 받습니다. 나아가 장기 근속 시 쿠팡맨에서 캠프 관리자로 승진 기회도 주어지고 실제 저와 함께 근무하였던 동료들이 현재 상당 수 관리자로 진급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관리자는 급여 체계가 더욱 좋다고 들었구요, 이상 간략하게 진심으로 리뷰 남기고 갑니다. 젊은 시절에 고생이 무엇인지, 요즘 앞서가는 회사는 어떤 시스템으로 움직이는지 일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추천하는 회사구요, 다만 운전을 업으로 하는 일이기에 항상 사고에 대한 주의를 요하는 직종입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는 일이니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2020-07-16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