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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향에 대해서 조언해주십시오..
수평적인 체계도 필요합니다. 셰프님께서 좋게 봐주어 수습기간을 1개월도채 되지않아 종료하고 최소 6개월은 일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정직원 생활을 시작했지만 다음달 내로 퇴사를 할 생각입니다. 지금 저 같은 타입은 어디로 취직을 하면 좋을까요? 지금 상황에 해주실수 있는 말이라도 있으면 어떤 말씀이라도 좋으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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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에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수평적인 체계와 효율적인 근무시스템은 주방에서는 양립하기 힘든 구조인것 같습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하셔서 다음 직장을 구하실때 보면 어떨까요.
저는 카페팀이지만 저희 레스토랑의 쉐프님을 보면 군대식으로 상하관계가 뚜렸하고 직선적이지만 또 일하나는 효율적 효과적으로 잘하시는거 같아요. 이렇게 뭔가 하나는 할 수 있지만 둘 다 찾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이런것들을 다 겪고나중에 메인쉐프가 되었을때 주방의 체계릉 원하시는 수평적, 효율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며 주방일을 하다보면 훌륭한 쉐프님이 되실 수 있을것같아요!2020-05-21 작성 -
님의 고민에 대해 몇자 적습니다.
사회는 본인에 맞는 일자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좋아하고, 즐기는 업무는 존재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무엇을 할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험으로 얻어지는 것 입니다...
무엇이 좋다, 아니다라고 조언 드리는 부분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본인이 동종업계의 지인들을 많이 만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답은 본인만이 알고 있어요...
화이팅 하세요^^2020-05-20 작성 -
13년차 요리사이고, 현재 R&D 일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참 어려웠던게 첫직장은 시급 4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박봉에 고되고, 그사이에도 잘못하면 차고 때리는게 일상이었던 때에 제가 생각했던건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버텼낸것같습니다.
현재에들어 아랫사람 눈치를 보게되는게
요새 사람들 바보 아니고, 점차적으로 어느 매장이라도 점차 바껴나갈꺼라는 생각입니다.
고민자분께서 고민하시면서도 아실꺼라 생각하지만,
주방에서 완전한 수평적 구조는 불가능하단걸 아실꺼라 생각하고, 그나마 나은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프렌차이즈쪽이나 대기업쪽이 복지나 상황 등에 있을때 더 나을꺼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직원 교육을 시행하니까요. 그렇지만 어차피 사람이 하는게 주방이니 다 맞다는건 아니지만요.
좋은 직장 찾길바랍니다.2020-05-20 작성 -
저같은 경우 형님에 비해서 나이는 한참어린 23살 요리하는 친구입니다. 고1부터 조리과학교를 다니면서 호텔알바로 시작해서 고3에 서울올라와서 스타지돌면서 우연히기회가 닿아서 파리 유학잠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식을 중심으로 제꿈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는 양식을 하면서도 여러 장르의 음식을 먹으러다니고 입대전 스시와 가이세키를 접하면서 좀더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기회가 잘 맞아떨어져서 어린나이에 다른 동년배에 비해서 조금 다른 위치에 있다고는 생각 하실수 있지만 우선 하던게 이거라서 하신다고 생각하기 보다 당장의 비용만 가지고 하고싶은? 것보다 우선 할 수 있는 것들도 같이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들을 필두로 가지고 하고싶던 것들을 넣어가면 큰 자신이 만들어져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현재 제대를 3개월 앞두고 있지만 군대에 있으면서 한번도 유학의 꿈이라던지 미래에 대해 제 전공지식에대한 욕심들을 놓은적이 없습니다. 언어, 기본 전공지식 함양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런것들도 공부를 하고 하고싶은것은 확고 하신것같아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친구가 쓰는거라 걸러 보실것도 많겠지만 단순한 생각이라고도 보실수 있지만 때로는 이런 제 어린나이의 단순한 생각이 도움이 될 수도있을거라 생각해서 끄적였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20-05-19 작성 -
20 여년간 일하면서 다닌곳은 4군대 정도됩니다 매니저로 일을하면서 같이 일했던 아르바이트 학생들만 백명은 넘을것같아요 ㆍ지금은 나이가 어딜가든 환영받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ㆍ성실하다면 ... 지금까지 경험했던일은 훗날에 도움이 꼭될거라 믿고요 써비스직이 본인에게 맡는다면 바리스타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학원말고 지역에서 하는 여성인력 개발센터 프로그램이 잘돼있어서 적은돈으로 배울수있고 배우면서 카페 취직해서 경험도 쌓고 국가자격증은 아니지만 자격증도 따면 일 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ㆍ가맹점 보다는 직영점에 취업하라고 말하고 싶구요 그렇게 실력을 쌓아서 많은 경험을통해 자신있게 할수있다라는 생각이들면 카페브런치 메뉴도 퇴근시간이후 배워보기도하고.... 그래서 샌드위치 랑 디저트메뉴 같이하는 카페오픈해서 배달도 같이하는 매장도 괜찮을것같네요 앞으로는 집에서도 커피를 배달해서 먹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시대가 오지않을까요? 프렌차이즈든 개인카페든 오픈은 나중에 생각하시고 지금은 카페 강츄입니다
2020-05-19 작성 -
본인이 선택 하셔야지요
어떤 분은 한직장에 몇십년 근무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젊을때 많이 옮겨 다니면서 견문을 넓힐수 있고 한집에 오래 있으면 그집 요리 밖에 못하고 자주 옮겨 다니면 많이 배우는 대신 돈을 못모으고 아님 전운적으로 하나 확실히 배워 내 사업 하는것도 좋죠2020-05-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