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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6살에 강사가 되고 싶다고 회사를 퇴직했습니다. 무엇이 정답일까요?

조회수 2,020 2020-02-18 작성
외식산업과를 졸업해서 커피숍에서 2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커피숍 일을 하다가는 30,40살이 되어서도 커피업무 외에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cs 강사(서비스 강사) 양성과정을 듣게 되어 cs전문강사1급을 취득하였고, smat3급, cs leaders 관리사 등
서비스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퇴사하고 강사가 되려고 하니 아무 경험 없는 26살을 취업시켜주는 곳은 거의 없다는 걸 깨달았죠.
의지만 너무 앞섰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유명한 김미경 강사의 강사지망생을 위한 조언을 듣게 되었는데요.
아무 경험도 없이 강사를 어떻게 하려고 하냐, 인생을 먼저 살고나서 강사는 언제든지 원하면 될 수 있다. 우선 나만의 살아가는 노하우, 경험을 먼저 쌓아야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1. 차라리 커피숍을 그만두지 않고 점장까지 되어서 사내교육강사로 지원을 할까 싶었다가,,,
2. 현재 일반 콜센터 교육강사 면접을 보고 교육강사 스펙을 먼저 쌓는 게 좋은건지,,,
3. 전문대 졸이라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다른 자격증 공부를 더 하는 게 좋은건지,,,

주위 분들께 물어봐도 선택은 온전히 제 몫이라며ㅠㅠ 전 지금 너무 선택하기 어렵네요...
강사학원을 다니기 위해 400만원 정도 투자해서 배웠는데 지금 다른 공부를 하려해도 우선 돈이 없어서
돈도 벌어야하고..........

이렇게 두서없는 제 머리속에 대한 조금의 조언이라도 남겨주실 분 계실까요ㅠㅠ?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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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67882 02학번 Lv 2

    마음 고생이 있었겠네요.. 저도 일찍이 서비스강사자격증도 따보고 부푼꿈이 있었어요..현실이 녹녹치 않았지만..어차피 모든일은 도전이더라구요..어떤것이든 한자리에서 꾸준함을 보이는게 가장 본인에게 도움이 될 듯 싶어요.

    일단은 인지도있는 커피숍에서 경력을 쌓되, 목표를 cs를 가장 잘하는 직원이 되어보세요. 그리고 존경할만한 멘토 이를테면 점장이나 매니져를 잘 들여다보고, 그들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하세요 힘들겠지만, 이 가게가 내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임해봐요 알아주던말던 성실하게 자신의 본분을 다하다보면.. 어느순간 눈에 띄게 된답니다. 가장 영향력있는 직원. 말해자면 나없이 안돌아가는 매장으로 만들고, 각종 고객응대시 여러가지 경험담들을 잘 적어두었다가 향후에 본인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드세요
    스물여섯! 아직 뭐든 해도 되지만, 조금 탄탄히 가고싶다면 두리번거리지말고 한곳에 고착해요. 힘들더라도..
    서른전에 점장달겠다. 그런데 가장 잘 돌아가는 매장의점장이되고 고객응대의 달인이 되겠다 생각을 해봐요.
    400을 들인 그 노고가 빛을 발하게 말이에요..

    더디가도 그길끝은 다 있더라구요

    자신을 믿고!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의 박새로이의 정신을 꼭 한번 들여다보길 바래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어줍잖은 충고라고 생각치말고 인생선배의 따뜻한 한마디라고 생각해줘요..
    어제보다 오늘더 행복하길 바랄께요 ㅡ선배가

    2020-03-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64896 13년차 / 97학번 Lv 1

    스트레스 받는 고민은 앞날의 도움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 자극이 없다면 발전 또한 없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생각해보세요
    본인 스스로 답을 찾는게 정답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
    ●서두르지 말라.급히 먹은 밥에 체한다.
    ●부자 옆에 줄을 서라.산삼 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라.마음이 무거우면 세상이 무겁다.
    (삼성 이건X 회장님이 하신 말씀)

    ●즐거움: 일을 할 때 즐거운가 혹은 즐거운 적이 있었는가
    ●여유: 일을 한 만큼 소득의 댓가는 적절한가
    ●비전: 목표가 무엇인가
    ●안전: 한계단 한계단 차례차례 밟고 올라 안전한 길로 가자.늦어도 좋다
    (작성자의 경험)

    1번
    밑바닥부터 일을 했으니 경험은 많을 것이고
    점장이 목표 ▶사내교육강사 목표
    (지원자격 조건보다 우월하려면 무얼 해야할지 등 검토)
    ● 즐거움( ) ㅣ여유( ) ㅣ비전 ( ) ㅣ기타 ( )

    2번
    콜센터 근무를 먼저 해보고 ▶무엇이 장점이고 단점이고 경험을 쌓고
    교육강사 목표 ▶ 그 이상의 목표
    (지원자격 조건보다 우월하려면 무얼 해야할지 등 검토)
    ● 즐거움( ) ㅣ여유( ) ㅣ비전 ( ) ㅣ기타 ( )

    3번
    하고자할 욕구가 있다면ㅣ26세 단순 학위취득이 목표가 아니라
    더 많은 지식 ㅣ교육을 목표로ㅣ더 배워야 한다는 뜻으로
    (본인 앞날의 목표을 위하여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

    ※참고로 저는 집청소를 할때도 시계를 보고 해요
    1시까지 애들 방청소ㅣ2시까지 주방청소ㅣ습관(목표&실천)이 어디에서도 작용합니다.

    ■ 결론
    ■ 인생은 즐겨야 하고,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 목표를 정하고
    ■ 그 과정을 예상하여 실천할수 있는 것만 적어 차근차근 답을 찾으세요
    ■ 가능성은 노력하면 무엇이든 해낼수 있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2020-02-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39164 7년차 / 07학번 Lv 1

    26살에 사내교육 시작은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물론 25살에 cs강사1급 자격증 취득했지만 하던 직장에만 머물고 7년을 그렇게 지내왔는데..막상 직장 그만두니 강사1급 딴것이 무용지물은 아니지만 현재로써는 저 또한 취업할 수가 없더군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아이디어와 사람을 이낄 수 있는 능력이 되신다면 지금부터 여기저기 다니면서 강사하시는게 좋아요. 강사는 강사평에 달려있기에 평이 좋고 조금씩 경력을 쌓아간다면 무리없을꺼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26살은 아직 젊어요~!!! 좋은 cs강사가 되길 바랍니다^^

    2020-02-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45486 18년차 / 04학번 Lv 1

    1번은 기회가 와야 잡을수 있고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요. 무엇을 하려면 일단 경제적인걸 무시 못합니다. 1번을 하시며 2번 기회를 노려야 경제적으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최종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힘들어도 보람을 느낄수 있는일 을 하세요~ 나중에 후회 없도록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시길 바래요

    2020-02-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41584 1년차 / 17학번 Lv 1

    저는 개인적으로 1번추천드려요...힘내요 같이 ㅠㅠ

    2020-02-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