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줌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1차는 오후에, 2차는 오전에 봤습니다.
면접관은 1명, 지원자는 2명이었습니다.
면접관 1명, 지원자 2명으로 1대 다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1분 자기소개를 했고, 그 이후로는 면접관이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차는 한명에게 몰아서 대답을 시킨 다음 한 명이 끝나면 다음 사람에게 질문하는 형식이었고, 2차는 한 질문을 두 사람에게 번갈아가며 질문했습니다.
1차에서는 긴장하지 말라며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온몸은 미친 듯이 떨렸지만 편안했습니다. 2차는 심드렁한 표정인 면접관분이 계셔서 말하면서도 잘 말하고 있는 건지 내가 심기를 건드린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1차는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2차는 압박면접은 아니지만 면접장 같았습니다. 경험은 없지만 편안하지도 않은 '면접자들을 심사하러 왔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또 의외로 면접관 화면 뒤편으로 사람이 지나다녀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생각보다 준비한 만큼 말을 하지 못했다는 것과 첫 면접이라 준비를 많이 못해갔다는 것입니다. 대면보다 부담이 덜한 줌 면접이었는데도 이렇게 떨리다는 것을 알고 다음엔 단단히 준비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래도 연습삼아 본 것이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관련 면접질문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딱 그정도의 면접 질문이 나오니 그 기반으로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차, 2차 모두 당사에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라고 하시는데 굳이 궁금한 게 없다면 물어보지 않으셔도 되는 것 같습니다. 1차에서는 너무 긴장해 궁금한 것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게 우리와 마지막 인연일 수 있는데 정말 물어볼 거 없냐'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1차 합격했던 것을 보니 크게 좌우하는 것이 아닌 것 같으니 가볍게 넘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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