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긴 내용을 짜임새 있게 잘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방식이 다소 까다롭게 구체적 글쓰기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는 거의 무리 없이 각 항목에 대해 충실히 내용을 제시하였습니다. 일부 항목에서 다소 일방적 내용이 포함되고 충분한 사전 설명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것은 중요한 요소까지는 아니므로 전체적으로 무난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후 내용 보완을 한다면 도입부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조직 우선의 사고방식, 그리고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사례 제시 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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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인사/총무 업무를 지원하는 지원자 본인에게 해당 경험은 아주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직접 현장에서 인턴십으로 경험하며 수행한 업무가 바로 최고의 준비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 작성된 내용은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4대보험 관련 이해 및 전산 처리능력을 입증하기에 충분합니다. 내용도 꼼꼼하게 작성하여 평가자로 하여금 본인이 무엇을 어떻게 수행했는지를 잘 판단하게 하고 있습니다. 잘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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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맡은 업무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은행 지점에서 일하는 인턴 사원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열정적인 태도입니다. 본인 역시 인사하는 작은 행동 하나까지 신경 쓰며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잘 나타났습니다. 고객을 위하는 행동이 인사 잘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첫인상은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내용이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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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학과 학우들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에 따라 학생회에 참여한 이유가 명확하고 행사 운영 역시 많은 학우들을 대상으로 기획을 하려 했다는 점에서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본인이 제시하는 경험은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먼저 설명하면서 제시해야 이후 내용을 볼 때 이해가 훨씬 쉽기 마련입니다.
아쉬운점 1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이와 같은 공동의 활동을 하며 본인의 특별한 희생 및 노력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위 내용은 학생회 임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과 크게 무리 없는 진행 등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드라마틱한 어려움이나 극복과정, 그 과정에서 본인의 헌신 및 보람 등에 대해서 까지는 내용 제시가 없습니다. 실제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무난한 전개는 평가자에게 별다른 어필이 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예를 들어) 학생회 활동을 통해 본인의 시간관리가 다소 어려웠다는 점, 학과 수업 및 시험 등 본인의 공부에 약간의 부담이 되었다는 정도에서 제시를 해주어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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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효과적인 시간관리는 사무 업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든 일은 시간 제한이 있기 마련이고 모든 일은 서로 연관되어 상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원자가 제시한 꼼꼼한 시간관리 방법은 매우 유익한 역량입니다. 특히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했다는 점도 타인 배려 및 상호존중, 그리고 실제 일을 할 때에도 틀림없는 일 처리 태도 등을 짐작하게 하는 좋은 내용입니다.
아쉬운점 1 다만 이렇게 좋은 역량을 단지 ‘어딘가에 써먹을 수 있는’ 역량 중의 하나 정도로 제시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은 업무 수행 시 반드시 효과적으로 활용되어야 하고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화를 이루어야 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가 분명하게 업무 포인트를 정하고 무엇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설명하지 않는다면, 평가자는 ‘그 어딘가를’ 알 수 없게 되어 좋은 평가를 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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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배려와 소통은 조직에서 매우 중요한 덕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혼자가 아니기에 직원 모두는 서로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팀원, 그리고 상사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소통은 오해를 줄이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인이 제시한 결론은 무난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본문에서 제시된 본인의 경험사례 자체입니다.
아쉬운점 1 영어동아리에 새로 가입한 입장에서, 기존 회원들이 이미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아직 영어 실력이 부족한 본인이 난데 없이 방식을 바꿔보자고 하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또한 기존 회원들에게 새로운 방식은 변화는 그들에게 어떤 유익을 줄 수 있는 것일까요? 위 내용에서는 이러한 측면에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고 단지 영어 실력이 부족한 본인과 일부 회원들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내용으로만 전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설득의 문제가 아닌, 애초 본인의 실력과 준비의 문제가 아닐까요? 또한 상대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반대급부가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소통과 배려의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