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협력으로, 분석력을 통한 120%의 매출달성"
재경직은 숫자를 통해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직무이기 때문에 수를 읽어내는 `분석력`은 본 직무를 위한 필수역량입니다. 저는 축제기간 음식판매를 기획하며 판매량 분석, 매출분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어 상대방을 설득하고 전년대비 120%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동아리에서는 매년 소시지를 판매해왔습니다. 총무가 되었던 동아리 활동 3년 차, 과거 축제에서 확인했던 꼬치류에 대한 높은 수요를 기억하며 닭꼬치 판매를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반대가 더 많았고 설득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축제 첫날 일정량의 닭꼬치를 시험적으로 판매하자고 제안해 판매량을 시간별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축제를 돌아다니며 닭꼬치를 판매하는 경쟁자들을 파악했습니다.
저는 모여진 자료를 바탕으로 닭꼬치와 소시지의 매출액 비교, 원가와 순이익 분석, 매출 예측자료를 만들었고 동아리 원들을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예상보다 많은 수익을 냈으며 길게 늘어선 손님들의 줄이 학교 TV와 신문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본 경험을 통해 뛰어난 언변과 아이디어보다 객관적인 자료가 사람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깨달음을 바탕으로 삼화페인트공업의 일원이 되어, 이해관계자들에게 올바르고 적합한 수치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분석력, 재경관리를 위한 `힘`"
이 외에도 분석력을 키우기 위해 두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첫째, 지식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재무관리, 회계, 세무공부를 꾸준히 했습니다. 즉, 직무를 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둘째, 경험입니다. oo고용디딤돌 회계교육을 받으며 재무·비재무적 정보를 기반으로 가치분석을 했습니다. 유통, 제조, 건설회사를 공급자/소비자/투자자/경쟁자/CEO의 입장에서 분석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마다 차이를 보이는 회계계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수였습니다. 또한, 재무정보를 이용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회계정보를 만들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경험을 통해 기업의 청사진이 되어주는 재무제표를 그려내고, 재무관리를 통해 삼화페인트공업의 미래를 안전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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