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우치서핑을 통해서 서울을 관광하는 외국인을 돕는 일을 합니다. 한국에 비해서 해외에서 온 외국인들은 채식주의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채식주의자 분들 중 비빔밥을 드시고 싶어 하는 분은 많지만,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빔밥집을 찾는 것은 어려운 편입니다. 계란이나 다진 쇠고기가 거의 다 들어가는 편이니까요. 채식주의자 전용 식당을 찾는 일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발상의 전환을 해서,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직접 재료를 선택해서 넣을 수 있는 그 식당은 채식주의자 게스트들에게 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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