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의 첫만남, 2011 일산 킨텍스 모터쇼]
모터쇼 참석을 통해 “자동차”에 관한 생각이 바뀐 경험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소유물. 단순한 이동수단. 나완 상관없는 물건. 과거 자동차에 관한 생각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지인을 통해 일산 킨텍스 모터쇼 티켓이 생겨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별다른 생각 없이 부수적인 것들에 관심을 두고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동차”라는 상품에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나도 얼른 나만의 자동차를 갖고 싶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나를 나타내는 수단 중의 하나’라는 표현이 어울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욱이 각 제조사들이 제시한 컨셉트카들을 통해 자동차와 과학, 문화, 환경 등과 같은 분야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는 “자동차”가 제 인생에 처음으로 들어온 순간이었고 “자동차”에 관한 나의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기아자동차에 대한 첫 인상, 혁신적인 스포츠 마케팅]
저에겐 “기아자동차”, 하면 떠오르는 것은 기발한 스포츠 마케팅입니다. 야구를 즐겨보는 저로써는 기아자동차의 스포츠 마케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는 긍정적인 인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k5와 유동훈 선수의 은퇴식을 결합하여 진행한 것과 “대한민국9단주”를 통해 전국의 야구팬을 하나로 모은 마케팅은 새로움을 추구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기아자동차의 인재상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사례입니다.
이렇듯 기아자동차는 여타의 기업과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기아자동차를 지원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기아인”, 나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기아자동차를 선택한 이유는 회사와 해외영업에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동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생활은 인생에 있어 상당부분을 함께 합니다. 그 시간은 서로 윈-윈 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공동의 가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 기아자동차는 저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이를 통해 회사와 개인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시간과 장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SUV차량의 인기가 상승하고 멕시코 공장의 가동이 시작된 현 시점에서 기아자동차는 해외 시장에서 그 중요성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중점으로 SUV차량의 MS를 선점하는데 주력하고 K3의 중국, 멕시코 MS또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아자동차의 선전을 함께 한다면 그 시간은 단순한 직장생활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직무에 있어 주재원 생활 등을 통해 해외의 신시장을 개척하여 해당 지역 전문가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개인만의 노력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외적으로 회사 내부의 시스템, 상황, 팀원간의 긍정적인 유대 관계 형성 등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만 합니다.
‘회사차원에서 직원 개인 혹은 팀에게 얼마만큼의 직무 권한과 책임을 지어주는지’, ‘직원의 창의성과 의견이 얼마만큼 존중 받을 수 있는지’와 같은 사항들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 최적의 회사이고 “기아인”은 저에게 꿈을 이룰 무대를 제공해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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