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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국가정보원,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12.26. 조회수 356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2023년 10월 북한 해킹조직이 우리 국민 2,0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전자상거래 앱을 교묘히 변조, 유포하려는 정황이 국가정보원에 포착됐다. 국정원은 구글플레이 등 공식 앱스토어가 아닌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또는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앱을 설치할 경우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이콘만으로는 정상 앱과 구분하기 힘들고, 감염되면 기기 내에 저장돼 있는 모든 개인정보가 탈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정원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의 해킹 수법이 갈수록 정교화해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보안에 더욱 관심을 갖기를 촉구했다.


Analysis 2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로 들어온 탈북민의 숫자는 139명으로, 전년도 42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북한 당국이 북중 국경을 봉쇄한 이후 크게 줄었다가 점차 이동이 자유로워지며 다시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매년 1,000~1,500명 수준의 탈북민이 발생했던 것에 비춰보면 앞으로 탈북민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국정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인권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대한민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 존립의 보장과 국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다는 목적 아래 1961년 6월 중앙정보부라는 이름으로 국가정보기관을 창설했다. 1981년 1월 국가안전기획부로 개칭, 1999년 1월 국가정보원으로 재출범했다. 창설 이후 1998년까지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부훈 아래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국익을 위해 묵묵히 활동했다. 국가정보원 출범과 함께 원훈을 ‘정보는 국력이다’로 변경했으며, 3대 원훈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4대 원훈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의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 5대 원훈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으로 순서대로 바뀌었다. 그러던 중 2022년 7월 최초의 원훈으로 꼽히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로 돌아왔다. 국정원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정보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의미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국가정보원은 정보기관으로서 국가안보를 위한 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마약 유통이 늘고, 관련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2023년 6월 검찰과 경찰, 관세청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에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해경이 합류했다. 총 134명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특수본의 마약수사 전담 인력은 840명에서 974명으로 늘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대검찰청

국내 마약류 범죄에 대한 정책 수립과 운용 및 수사 지원 등 국내 협력과 마약류 범죄 관련 국제형사사법 공조, 범죄인 인도 등 국제공조 수사에 관한 국제협력 그리고 마약류 관련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회의(ADOMICO) 개최, 마약류 범죄 통계 관련 자료 발간 등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적 기반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마약류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고, ‘모범적인 마약류 퇴치 협력국가’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 데 노력한다. 검찰은 증가하는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처음 적발된 투약사범도 원칙적으로 정식 기소하기로 했다. 단순 투약사범도 종전 기소유예 전력을 포함해 재범 이상인 경우 구속해 수사한다. 만약 기소유예 후 재범 시에는 종전 기소유예 사건까지 재기해 병합 기소한다. 검찰은 투약사범 처분 기준을 전체 마약범죄 수사기관이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 경찰청

경찰청은 마약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전 기능이 참여하는 합동단속추진단(TF)을 구성해 마약류 관계기관과의 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7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마약류 사범 총 10,3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43명을 구속했다. 검거 인원은 2022년 같은 기간(6,301명) 대비 63.7% 증가했고, 구속 인원은 801명 대비 약 2배 증가해 양적, 질적 검거 성과를 올렸다. 범죄수익금 10억 9,000만 원을 압수하고, 39억 4,000만 원 상당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조치했다. 경찰청은 국외 마약류 범죄 관련 주요 국가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 단속을 강화하고 국외 도피 마약사범 검거 및 송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경찰은 단속/수사 외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특별예방교육, 관계기관 간담회, 캠페인, 공익광고, 포스터 등을 활용한 홍보 등 맞춤형 예방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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