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근처의 한양공고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제가 있는 반에는 결시가 18명이나 있었는데, 다른 반에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인적성은 무난한 편이었으나, 일반적으로 보는 NCS나 SSAT 유형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서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언어는 여러가지 문장 중에 자연스러운 문장을 고르는 문제가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수리는 일반적인 계산 문제가 출제되었고 자료해석과 같은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도형추리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인문계임에도 과학 문제가 포함되어있는 것이 특이하였으며, 경제와 일반상식에 해당하는 것도 몇 문제 볼 수 있었습니다. 인성검사에서는 부친의 직업과 같은 개인적인 질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이 회사의 인적성만 집어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은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유형에 가까우므로 다른 인적성을 총체적으로 준비하시다 보면, 이 시험에서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공공재단인 만큼 이후에는 NCS 유형이 도입될 수 있으므로 필기를 보러가시기 전 확인하신 후에 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시험을 볼 당시에는 NCS 유형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치뤘고, 컴퓨터펜이나 화이트같은 물품은 개인적으로 챙겨가야했습니다. 남자화장실밖에 없어서 남자화장실을 임시로 여자화장실로 써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들이 분야별로 나눠져있지 않고 섞여져 있었는데, 언어, 추리, 수리, 도형, 경제, 과학까지 여러 분야의 문제들이 포괄적으로 나왔습니다.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다른 인적성 시험에서 보지 못했던 생뚱맞은 유형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의 경우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문장을 고르라고 하는데 굉장히 답고르기가 애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소 인적성을 꾸준히 준비해왔다면 난이도 면에 있어서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인적성 검사를 오전10시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시험 전 감독관이 인성과 적성의 시험시간과 진행 및 주의사항들을 자세히 알려주었고, 답안지는 실수 했을시 교체 및 마스킹테이프 사용이 아닌, 잘못 마킹했을 경우 X표시를 하라고 지시해주었고, 책상 위에는 컴퓨터용 사인펜 외에는 어떠한 것도 올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시험시간 종료시에는 일체 작성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언어, 수리, 추리, 도형 등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준비를 많이 못하고 시험을 쳐 본 결과, 추리 및 도형 등의 문제가 어려웠습니다.
언어영역은 기본적으로 맞춤법 및 어법의 자연스러운가 하는 문제가 3문제 정도 나왔던거 같고, 수리의 경우 준비를 하지 않고도 기본적으로 풀 수 있는 %를 구하는 기본적인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그 외에 도형과 추리와 같은 문제들은 준비를 안하고 응시한다면 저처럼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적성 문제집을 한 권 사서 풀어보고, 어떠한 유형, 문제들이 나오는지 파악한 후 반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인적성은 잘 볼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며, 또한, 언어, 수리, 추리, 도형 등 어느 한 부분이 집중적으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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