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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디자이너입니다...근데 기회가..
프로젝트별로 두세명씩 같이 디자인시안을 여러게만들어서 고객에서 선택받으면 선택받은 디자이너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요.. 유독 딱한명이 넘 잘해서 저에게 프로젝트를 끝까지 다 해볼수있는 기회가 도통오질읺습니다..넘 답답하고 우울해지는데 실력향상에대한 이야기말고 이럴때 멘탈잡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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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약 15년간 일해온 사람입니다.
잘하는 사람과 자기 자신의 역량을 비교하지 말았으면 해요.
그 사람과 같은 길을 가지만 본인의 속도는 조금 다른 것이라고 생각 했으면 합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작은 배를 타고 어딘가로 가야한다면,
지금 노를 잘 젓는 사람보다는, 더 오랫동안 노를 저을 수 있는 사람이 사는것이라고 봅니다.
실력은 오랫동안 꾸준히 하면 다 늘어요.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 때문에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볼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는 다는 생각보다는
그 프로젝트를 접해본 것 만으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하는 모든 경험들을 소중하다고 생각해 주세요.
훗날 나를 만드는 것은, 충분한 기회속에 어려움 없이 했던 일 보다
충분하지 않은 기회 속에서 노력 했던 경험들 일테니 까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2019-09-24 수정 -
이런저런 고민은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경쟁을 많이 해야 되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같은 전공이나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지는 않아
뭐라고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는점 이해바랍니다.2020-04-09 작성 -
경쟁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네요.. 그런 시스템의 회사는 눈치가 많이 보이겠어요.
아무래도 내 디자인이 컨펌이 나야 밥값 한것 같고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 포트폴리오가 쌓일텐데...
컨펌이 안나면 그대로 끝인가요?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거면 왜 내 디자인이 탈락됐는지 이유조차 모르는건가요?
정말 경쟁만 유도하고 피드백을 주지 않는 곳이라면 저라면 자존감이 더 떨어지기 전에 다른 회사를 알아볼 것 같습니다..
직원에게 적합한 프로젝트를 부여하고 끌어가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회사의 역할이라 생각해요2020-03-12 작성 -
일에대한 자부심과 의욕이는 모습 보기 좋네요
의욕이 너무 넘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기회란 반듯이 오게 되어있어요 그게 크든 작든
빨리오던 천천히 오던 간에 그러니 지금 잠시
팽팽하게 땡겨놓은 긴장감 내려놓고 주변 동료들과
이야기 해보세요. 내자신의 정확한 평가는 본인 또는
직장동료 들이 정확하게 알고있어요2019-10-08 작성 -
뱁새길 따로 있고, 황새길 따로 있습니다. 남과 비교해봐야 자존감만 낮아질 뿐이에요. 당연히 비교되고 맘도 상하시겠지만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꾸준히 분석하시고, 한발 한발 발전해나간다면 틀림없이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그 잘하는 사람도 후배님처럼 병아리 시절도 있을것었을것이기에 시기 질투보다 , 사람 괜찮다면 받아들이시고 친하게 지내시는게 좋습니다.2019-09-25 작성 -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그직원의 작품을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베끼는게 아니라 어떤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뭐긴 나와 차별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보완해간다면
한층 더 발전되어 있을겁니다
두발 앞서간다고 결승에 먼저 도착하는게 아니랍니다
힘내세요 ^^2019-09-2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