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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이 될지 모르겠어요

조회수 1,073 2018-08-08 작성
예체능과입니다. 진학 후 흥미를 잃었다고 해야하나요.
커리큘럼등 생각했던것과 달라 딱히 해놓은것도 할 수 있는것도 없는 애매한 상태에요. 프로그램을 다루라면 다룰 수는 있겠지만 저보다 백배 천배는 잘하는 동기 혹은 일반인이 널렸고 제가 또한 어느정도 다루는지도 정확히 알지 못해서 전공을 살릴 생각이 없어서 취업앞에서 무력해지는 느낌이에요. 학교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살리고 싶었는데 학교는 현장과 다른 좀 마이너한?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써서 등록금도 비싼데 학원까지 다녀야 하는건가 하는 현타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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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6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66083 17년차 / 98학번 Lv 2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학교에서 배운 것과 회사는 많이 다릅니다. 쉽게 말해 실무는 대단히 다른 것 같습니다.
    전공보다는 본인의 능력이 가능한 것을 찾으셔야 합니다. 백배 천배 사람들은 처음부터 잘했을 리 없습니다.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싫다면, 시험공부해서 뭔가 자격증이나 합격을 해야겠죠?

    내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한다 다 알고 있습니다. 요행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가입니다.

    지금 노트 한 권을 찾아 매일 적으세요. 내가 지금 생각한 것을, 그리고 하루에 한 가지씩 그것을 위해 공부하세요.
    그럼 그것이 하나둘 쌓여서 본인 것이 됩니다.
    동기는 본인이 뭔가 했을 때 더 많은 노력을 해서 백배 천배 잘하는 것입니다.
    더 전문적인 프로그램, 학원 좋습니다만, 과연 그곳에서도 지금처럼 하시면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준 건 하나부터 천천히 다시 해보시고, 모르면 서점 가셔서 찾아보시고, 한국에 없으면 해외 서적도 찾아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노트는 매일매일 한 가지씩 그럼 1년이면, 365가지의 본인이 공부한 것이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취업하시면, 큰 자산이 됩니다.

    그리고 취업 될 거예요. 지금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깐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한 단계씩 올라가야 합니다. 한방은 없습니다!

    2020-05-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27314 2년차 / 13학번 Lv 2

    본인 기준은 높은데 실질적으로 행동에 옮기는지에 팩트를 맞추고 체크하셔야될거같네요.. ~하고 싶었는데는 무언가 스스로 타협하거나 핑계로 하지않았을때 주로 포기 사유로 나오는말인데 일단 본인이 무엇을 하고싶은지 제대로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할것같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시기가 있었지만 목표가 생기면 누가 따로 시키지않아도 주변도움을 받아서라도 이루고자 노력하게 되어있습니다. 확실한 목표를 선정하는것이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공, 프로그램은 그 다음 문제구요.

    2019-01-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07880 5년차 / 13학번 Lv 2

    전공 안살리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대신 남들보다 밑바닥에서 시작하고, 치고 올라가야하고 경쟁도 심합니다.
    물론 일도 잘 안가르켜 줍니다.
    근데 1년만 버티면 좋아져요.

    2018-12-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04240 10년차 / 98학번 Lv 1

    저는 동일한 과를 나와서 외국에서 전혀다른 일을 하고 있긴합다만,
    캐드등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려면 좋은 학원을 다니시길 권해드려요. 비용적인면에서 부담스럽다면 최소한 집에서 연습을 계속하면서 익숙해 지셔야겠죠.

    툴을 다루는 능력을 갖은 사람은 참 많습니다. 그런 기술자.가 되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무조건 기본점수 갖고 졸업하시고
    현장에 나가서 본인이 맞는 일을 찾으실 수도 있어요!!

    2018-11-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790253 2년차 / 13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저는 광고디자인전공이었고 지금은 산업디자인과랑 합쳐졌다 들었어요. 저는 광고라는 두 글자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이 과를 선택한 건데 막상 배워보니 저 또한 제 생각과 많이 달랐어요. 이미 미술학원을 다녔던 친구들도 많았고 같이 그래픽 툴을 배워도 저보다 훨씬 잘하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졸전 하면서 느꼈던 건 이 과에서도 이렇게 잘하는 애들이 많은데 나는 과연 취업이 될까라는 걱정도 많았어요.
    게다가 저는 딱 기초적인 툴 밖에 다루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취업은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일단 부딪혀보기로 했어요. 여기저기 내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다 보니 어쩌다 취업을 하게 됐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 프로그램을 본인이 어느 정도 다루는지 몰라도 돼요.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다룰 수 있잖아요. 어차피 신입에게 바라는 건 크지않아요ㅎㅎ 저 같은 경우는 대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실무에서 배운 게 훨씬 많았고 실력도 더 늘게 됐기 때문에 취업 전부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배우고자 하는 프로그램 학원이 부담된다면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내일 배움 카드라는 게 있어요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독학을 할 수 있는 거라면 독학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같은 디자인 쪽은 기본적인 프로그램 다룰 실력만 있으면 나머지는 본인의 디자인 센스가 더 크기 때문에 참고될만한 자료가 있으면 많이 보고 따라도 해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주위 친구들을 보면 저희 같은 전문직을 부러워하는 경우도 많고 자기 전공 안 살리고 다른 곳으로 취업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어느 쪽 길을 가든 본인의 선택이지만 어디가 됐든 일단 부딪혀서 배워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너무 조급해하지도 말고 이것저것 경험해본다 하는 생각으로 뛰어들어요!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돼요! 저도 첫 번째 회사 때 그랬으니까요ㅎㅎ 같은 학교 같은 디자인전공 사람으로서 항상 응원할게요!

    2018-11-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53911 6년차 / 10학번 Lv 1

    무엇이됐든 우선 시작하세요. 시작한것이 있다면 끝을 볼때까지 놓지마세요. 마스터한다는것이 중요해요. 결국엔 다 쓸모있어지니깐요
    백배천배 잘해도 감각있는자를 따라올순없어요
    본인이 감각있는지 없는지 판단이될때까진 공부해서 가보는 방법밖엔없어요

    2018-11-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799999 3년차 / 13학번 Lv 2

    보통 산디과가 학원다니며 자격증따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무력함을 느끼신다면 휴학 1년을 하면서 다른 하고싶은 진로를 찾고 다른 학교, 다른 전공을 도전하든 했으면 좋겠네요
    대부분 전공을 살려 일 하고 싶지않다보다는,
    그 전공에 관련된 일로도 취업하고싶지 않다면
    다른 진로를 찾는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선적으로는 좋아하는것을 찾아 도전했으면 합니다
    두번째로는 잘하는것을 찾아서 도전했으면 하고요

    신중히 결정해서 최선을 다해 도전해보고
    정말 아니다 싶으면 다른 것을 찾으세요
    괜찮아요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는 나이여서 실수해도 괜찮아요 대신 최선을 다해 도전했으면 해요 화이팅!

    2018-11-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63932 13학번 Lv 1

    요즘 국가장학금제도도 너무 좋구
    학교에서 성적장학금도 잘나오고
    장학금 제도가 너무 다양해서 부담은 안되실거같아요! 저도 2년내내 0원내고 학교 다녔습니다!
    본인이 하시기 나름인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학원보다 학교에서 더 전문적으로 배우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예체능 준비하다 많이 다치고 입원해서 흥미 잃어서 비서과 진학한거거든요!

    2018-10-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00학번 Lv 1

    그럴때는 오히려 실무에 가서 부딪히고 실무를 쌓는게 좋을거같아요. 처음부터 너무 높이 보지말고 신입의 마음으로 경력을 쌓는다 생각하고1년후에 이직을 하면 좋을것 같네요 ~ 학원에서 많이배웠다고 직장에서 좋아하진않는거 같아요. 결국은 실무에서 얼마나 일을 잘하느냐 거든요. 그건 사회생활 포함이구요 ! 요즘 길은 많으니까요~ 돌아가는것 같아도 목표를 향해 간다고 생각하고 쭉! 화이팅해요 ^^

    2018-09-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29678 1년차 / 14학번 Lv 2

    우선 본인이 가고싶은곳, 갈수있는분야부타 정하시는게 젛을것같네요
    전문대의 장점은 4년제보다 페이가 낮은대신 남들보다 2년먼저 취업할수있다는게 장점인데 이것저것 뭐할지모르겠다고 미룬다는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마저 없애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뭘하고싶은지부터 남은시간동안 생각해서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려요:)

    2018-09-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