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회사가 저랑 안 맞는것같습니다..

조회수 2,062 2019-01-10 작성
일단 저는 경주캠퍼스입니다.. 캠퍼스가 따로 지정되게 안되있어 그냥 동국대로써요..죄송해여ㅠㅠ 그냥 회사가 저랑 안맞아요 답답하고..그리고 내성적이라 잘 어울리지도 못하겠고 ..무슨 일해야 할 지 잘 감이안오네요 딱히.. 어느 한부분에서 뛰어난것도 없고..우울한 밤입니다..ㅜㅜ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15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88128 7년차 / 95학번 Lv 2

    저도 정보통신학과 (구 전산통계학과) 나와서 웹 프로그래머 하다가 결국 적성에 맞지 않아 12년 넘은 여기에서 임베디드나 다른 분야로 나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는게 낫습니다.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이번에 합격자 7명 중 1명입니다 (반짝반짝) 안 그럼 저처럼 여기저기 웹 코딩 몇 개월 하다 나오게 됩니다 ㅡㅡ 적어도 3D 야근인 웹 프로그래머보다는 더 낫다고 보네요 저는 해외취업 지금 구상 중입니다 빠팅~~

    2019-05-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69644 13년차 / 94학번 Lv 2

    경주든 서울이든 그것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 회사에 적응하거나 일에 적응할 뿐 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에 대한 스킬 등에서 노련미가 떨어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월급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FA 선수라고 일을 하세요.
    그저 월급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있는 곳에서 성과를 만들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좋은 회사로 이직할 수 있도록 하세요.

    2019-05-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59190 24년차 / 88학번 Lv 1

    88학번 선배입니다. 돌이켜보면 대기업에 입사하여 1일 24시간 정도로 일을 하면서 그당시엔 너무 힘들다기보다는 새벽별을 보는 또다른 재미를 느꼈던것 같고 회사를 통해 제 자신이 많은걸 배웠다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제가 조언드릴 자격은 없지만 그래도 한말씀 드릴게요..

    이직은 결정부터 새로운 환경으로의 적응에까지 개인적으로는 변화의 기회라고 판단하여 지금의 2배이상을 열심히 뛰어 현업을 마스터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만일, 소기의 달성을 못했을경우, 원래의 직장에서 더 열심히 하여 인정받는게 나을것입니다. 회사는 철저하게 능력과 열정있는 사람을 원하기 때문에 빈번한 이직은 오히려 자신을 격하시킬수 있기 때문에 현 직장에서 이직을 고려하신다면 장기적으로 최소 4~5년을 준비하여 실행하시길 권합니다.

    2019-03-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32495 2년차 / 08학번 Lv 1

    후배님 그럼 다니지마세요.
    근데 이건 알아두세요. 회사가 안맞다고 그만뒀는데 다른 회사간다고 달라질까요?
    이 의문에 본인이 신중하게 생각해서 답해보세요.
    제가 지금은 싸가지없게 답을 드린거라 생각하겠지만 나중에 이 순간을 극복하면 제 말을 이해하실겁니다.
    본인의 힘든 시련을 싫다고 그만두는건 자유지만 이게 반복되면 나중엔 그냥 사회 낙오자가 되있을겁니다.
    그러나 힘든 시기를 본인 스스로 극복하면 나중에 남들이 인정하는 그런 사람이 되있을것입니다.
    지금은 본인 스스로를 믿으세요.

    2019-02-28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41391 1년차 / 11학번 Lv 1

    저는 학부전공 그대로 대학원까지 다녔는데 저도 그런 고민 많이해요...ㅜㅜ 회사를 뛰어넘어 아예 전공쪽 일하는거 회의감 들고 있을정도에요... 후배님이 하는 고민은 우리 나이대 사람들이면 한번씩은 다 하는 고민이에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비슷한 또래끼리 힘내봅시다!

    2019-02-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55270 12년차 / 97학번 Lv 1

    후배님! 본인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입니다. 일보다는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신보다 더 소중한 건 없어요.

    2019-02-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81492 22년차 / 00학번 Lv 1

    완벽한 직업목록 (부정적사항)
    상사가 없을 것
    통근 시간이 없을 것
    고용인이 없을 것
    사내 정치가 없을 것
    타협 행위가 없을 것
    차별이 없을 것
    학벌이 중요하지 않을 것 등등이 완벽한 직업이라고 합니다. 이런 내용들이 안맞아서 답답하신건가요?
    회사는 나에게 맞을 수가 없어요 동아리도 맞지 않을 텐데요

    어떤일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취직만 되면 좋겠다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가 구직사이트 이니까요
    그러나!

    저는 이러저러하니 참고 견디세요라는 뻔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후배님이 어떤 사람인지 먼저 정리해 보세요
    어떨때 가슴이 뛰고 용기가 나는지
    그다음 그일을 회사에서 찾지 말고 삶속에서 찾고 기획하세요
    그런 자신과의 대화속에서 다니는 회사가 아니라 내 삶이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2019-02-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18329 80학번 Lv 3

    경주캠퍼스가 어떻습니까?
    경캠 출신으로 국어교사를 하다가 금년에 명예퇴직해서 연금 월 260만원 받으며,
    제2의 인생 도전으로 경비원으로 취업해서 월 250만원 받으니
    합이 510만원입니다.
    평소에는 렉서스 타고 다니고 경비원으로 출근할때는 스파크 타고 갑니다.
    기죽지말고 꾸준히 열심히 살기 바랍니다.

    2019-03-1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07975 5년차 / 91학번 Lv 1

    저도 제 나이 올해 49인데 아직도 저랑 맞는 일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어요. 회사도 다녀보고, 공인중개사 따서 사무실도 다녀보고, 카페도 오픈해서 운영도 해 보고, 남들이 전망있다는 거 이일 저일 해 봤는데.. 딱히 저랑 확 맞는 일은 없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확실한 건 시간은 진짜 빨리 간다는거 하나랑... 또 하나는 한가지일에 오래 일한 친구를 보면 어느정도 위치에서 나름대로 성공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일단 자기에게 맞는 적성이나 흥미있는 일을 찾으세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진짜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는게 중요해요. 그게 당장 돈은 안 되더라도 오래하면 돈이 되는 일이 될 수도 있거든요. 책도 좀 읽으시고, 유투브도 이것저것 많이 보시고, 주말에 잠깐 시간내서 일본 정도 다녀오고 하면... 세상을 보는 눈이 약간은 변할 수 있어요. 변하면서 흥미있는 일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 변하네요.

    2019-02-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79329 4년차 / 10학번 Lv 1

    모든 도전해보는것이 좋을거같아요 .
    인생한번입니다 . 남들눈치보면서 살지마세요 ㅎ
    일단은 회사를 다니면서 쉬는날 내가 가장좋아하는것이뭔지 그것이 일적으로 끌어올수있는지
    혹은 도전해보고싶은 직종이있는지 여러방면으로 생각해보세요 .

    2019-01-2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