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도 제 나이 올해 49인데 아직도 저랑 맞는 일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어요. 회사도 다녀보고, 공인중개사 따서 사무실도 다녀보고, 카페도 오픈해서 운영도 해 보고, 남들이 전망있다는 거 이일 저일 해 봤는데.. 딱히 저랑 확 맞는 일은 없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확실한 건 시간은 진짜 빨리 간다는거 하나랑... 또 하나는 한가지일에 오래 일한 친구를 보면 어느정도 위치에서 나름대로 성공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일단 자기에게 맞는 적성이나 흥미있는 일을 찾으세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진짜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는게 중요해요. 그게 당장 돈은 안 되더라도 오래하면 돈이 되는 일이 될 수도 있거든요. 책도 좀 읽으시고, 유투브도 이것저것 많이 보시고, 주말에 잠깐 시간내서 일본 정도 다녀오고 하면... 세상을 보는 눈이 약간은 변할 수 있어요. 변하면서 흥미있는 일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 변하네요.
댓글 1
2019.02.07 |
Q회사가 저랑 안 맞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