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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 일주일 째, 퇴사 생각 중입니다

조회수 3,648 2023-07-09 수정

이직한 지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퇴사하고자합니다

업무 방식이나 분위기 등 여러가지 있지만 이번 이직 계기로 업무 자체가 저랑 맞지 않는 걸 알았습니다.


입사 전, 이 전 직장 사정으로 일주일 후 입사에서한달 후 입사로 양해를 구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일하고 퇴사한다고 말하기 죄송스럽긴 합니다. ( 5인 이하 회사라 인력이 부족합니다) 

또 전 직장에서 물경력이다 보니 퇴사 후 재취업도 고민입니다.   


그런데 마음은 이미 회사를 떠났네요. 이십 중후반 나이 먹고 애같이 구는 것같아 부끄럽지만 이미 마음 먹은 거라면  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1. 말꼬리는 어떻게 트는 게 좋을까요?

오전 출근 전에 카톡으로 퇴사한다고 말하고 다시 말씀 나누는 게 좋을까요?


Q2. 퇴사 사유를 업무가 맞지 않아서라고 말하기 껄끄럽습니다.  어떻게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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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31277 출판·편집 / 26년차 Lv 1

    1. 어차피 대면할 건데 출근 전부터 톡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업무시간 외 업무 관련 톡을 받기 싫은 건 선배나 상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자메시지 해고가 무례한 것이듯 카톡 사표 역시 예의가 아닙니다.
    2. 그런 이유를 말하기가 껄끄러운 이유는 뭘까요? 그거야 말로 회사를 그만 두어야할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런 이유를 감추는 건 회사나 본인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겁니다. 닷새만에 퇴사를 하면서 비난 받지 않을 도리는 없습니다. 솔직히 이유를 말해서 사측의 반응을 보고 뭐가 문제인지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으세요. 내가 어떤 부분을 놓쳐서 이렇게 쉽게 퇴사를 하게 되었나를 잘 살펴보고 앞으론 이런 일을 점차 줄여 나가길 바랍니다

    2023-07-15 작성
  •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서 궁금해서 답글 답니다.
    혹시 그 후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2023-09-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14307 출판·편집 / 19년차 Lv 1

    마음 떠난 회사에서 꾸역꾸역일하는것만큼 지옥은 없죠. 인력이 부족해서 사장님한테는 미안한마음들고 본인이미지도 신경쓰이시겠지만 회사에 충성까진 하실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1. 카톡보다는 직접 얘기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령 지각이라던가 휴가를 갑자기 쓴다던가 해도 대면이나 최소 전화통화를 하시는게 직장내 기본매너죠. 말은 우선 사장님 드릴말씀있습니다..하고서 사유를 말씀드려야겠죠.

    답2. 마음 떠났다고 솔직히 말하기 어려우시면 다른핑계 대야겠죠. 가령 가족이 아파서 간병을해야한다던가..그런데 솔직한게 제일 좋긴합니다.

    2023-07-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1. 직접 얼굴을 보고 면담요청하시는 게 가장 좋지만, 회사 분위기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메신저를 사용하는 회사여서 메신저로 면담요청하고 회의실에서 말씀드렸습니다.

    2. 회사에서 기다려주신만큼 이해가 가능한 답변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회사가 요청하는 근무기간이 있다면 최대한 맞춰 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른 답변을 해야 한다면 건강 문제로 말씀드리세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23-07-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