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대학생에게 전하는 선배들의 조언
잡코리아 2017-11-21 04:12 조회수39,356
<'오래', '길게' 걸을 수 있는 길을 택하라 - 인라이플 한경훈 CEO>
"28세에 첫 사업을 시작한 저의 성공 비결은 '한 길을 오래 걸은 것'입니다.
'많은 경험'이 빨리 길을 찾을 수 있게 하고, 빨리 길을 찾는 사람이 빨리 빛을 봅니다.
진로 설정 시 '길게 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 슈가힐 유채선 CFO>
"육사 졸업 후 장교로 10년 장기복무를 한 뒤 전역해 슈가힐을 창업했습니다.
전공을 바꿀 때 두려움이 발생하는 이유는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려 간극을 줄여야 합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 희일커뮤니케이션 김재혁 대리>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방향이 잡혀있지 않다면 어디를 향해, 왜 달려야 하는지 모르므로 방향을 잃고 넘어지게 됩니다.
여러분 인생에서 어떤 것이 옳은 목표인지, 정확한 방향을 먼저 잡아보세요."
<전공에 끌려가면 안된다 - 서울에프엔비 주태우 주임>
"뜻하는 게 있다면 전공에 끌려가지 마세요.
전공은 전공일 뿐, 꼭 전공을 살려 사회생활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전공에 얽매이기 보다는 각자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합시다!"
<'직'이란 '업'에 가까워지는 과정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오혁준 팀원>
"흔히 '직(職)'과 '업(業)'을 같은 의미로 생각하지만, 둘은 의미하는 바가 다릅니다.
'직'은 직장을, '업'은 일생을 두고 자신이 매진해야 하는 일을 말해요.
'직'을 갖는다는 건 이상을 현실로 변화시키고 '업'에 가까워지는 과정입니다."
<꿈에 집착하지 말아라 - NHN AD 손병진 팀장>
"꿈은 발견의 문제가 아니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경험을 하든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꿈이 구체화되고 완성됩니다.
꿈에 집착하지 말고, 성취의 연속이 모일 수 있도록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좋은 회사'보다는 '좋은 일'을 찾아라 - 토스랩 임창균 팀장>
"좋은 회사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과 직종에 더 무게를 두세요.
자신이 좋아하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상에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 시도가 필요합니다."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 바이너리 김남경 매니저>
"단 일주일이라도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올레길을 끊임없이 걸어도 좋고, 방문을 걸어 잠그고 가만히 있어도 좋아요.
'나는 뭐 할 때 재밌지?', '나는 뭘 잘하지?', '내가 행복한 순간이 언제지?'를 고민해 그것을 기준으로 시야를 넓히세요."
<"생각보다 실수해도 되고, 생각보다 몰라도 돼요." - 큐딜리온 전소연 선임>
"저도 막연히 취업을 꿈꾸면서 처음엔 두려움이 앞섰던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실수해도 괜찮고, 생각보다 몰라도 괜찮아요.
너무 두려워 말고,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면서 스스로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 정근애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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