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정외과, 30
일동 제약, 영업, 2015상반기
영업이라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나 쉽지는 않지만, 제약 MR같은 경우 스스로 매출을 책임지고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부담도 많이 됩니다. 하지만, 영업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특히 의사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연봉은 중소, 중견기업 대비해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기타 다른 취업 준비생들처럼 다양한 카페(독취사,취대 등)에서 취업 관련 정보를 얻는 편이었고, 스터디 그룹을 적어도 한 개 정도 꾸준히 참여하며, 감각을 길렀습니다. 제약영업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부터, 면접 준비에 치중했습니다. 자소서 보다는 면접이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관련 업계 사람들도 많이 찾아다니고, 선배들도 직접 만나 면접 코칭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싸트 책으로 공부하고, 싸트 스터디로 감을 익히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를 파기 보다는 다양한 스타일을 접하고 익히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을 하여 다양하게 조금씩 문제를 접하려고 했습니다. 책 말고도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인적성은 약간 습관화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 유형이 아닌 듯 하면서도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몸과 머리가 익으면 반복되는 문제는 감으로 탁탁 치고 나갈 수 있기에, 다양하게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교 출신으로 군대를 전역했지만, 스스로 약한 부분이 '자신감'이었습니다. 그 부분을 고치기 위해 스피치 스터디 그룹을 조직했고, 학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인턴경험은 없지만, 장교 경험 및 오랫동안 일했던 바리스타 경험도 취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사회적 인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주변에 지인 추천으로 좋은 곳에 취업한 경우도 많고, 취업을 준비할 때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친구가 혼자서 준비하는 친구보다 성과가 훨씬 좋은것을 많이 봐오고 느꼈습니다. 똑똑한 것도 중요하지만, 일하면서 더 중요한 것은 '근성', '끈기', '눈치', '재치'인 것 같습니다. 취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매 해 마다 취업이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취업한 해에도 취업이 어렵다고 했고, 선배들이 취업한 시기도 '취업대란'이라는 문구를 여기저기서 봤던 것 같습니다. 결국은 힘든 것은 매한가지이고, 누군가는 되고, 누군가는 떨어집니다. 될 놈 되고, 안 될 놈은 안되지만, 누구나 될 놈이 되고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근성있게 된다는 생각을 준비하세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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