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 위치한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오후반으로 면접을 보게되어 1시 반에 도착하여 안내를 받아 올라가 2시부터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은 5명이었고 지원자는 7명이었습니다.
공통주제를 가지고 차례대로 대답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면접관 1명당 1개의 질문 씩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질문마다 답변을 시작하는 질문자의 순서를 조정하여 누구는 계속 첫번째로 대답하고 누구는 계속 마지막으로 대답하는 상황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면접관중 1명은 모든 지원자의 답변을 타이핑하고 인사담당자는 지원자의 답변을 들으며 체크리스트에 계속 체크를 했습니다.
인턴경험이 없다는 말에 조금은 실망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지원자들과는 달리 발로뛰는 모습과 경험을 말해주자 관심을 가지고 타 지원자에 비해 추가적인 질문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 실무자들의 경우 인터넷에 찾을 수 있는 자료보다는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의견을 들을 때 훨씬 많은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회사의 내부 구성원들의 복장도 매우 자유롭고 회사 구성 자체도 자유로움이 묻어났지만 면접장의 경우에는 면접관과 지원자가 거리를 두고 1자로 대치하는 모습이어서 긴장감이 상당했다. 또한 모두 공통질문으로만 이루어져 순간 생각하지 못하면 기다려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분위기였다.
지원자가 너무 많아 같은 질문을 하다보니 자연히 비슷한 답변이 나오게 되고 뒤로 갈수록 면접관들이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원자를 줄이거나 면접질문을 조금 더 준비하여 융통성있게 상황에 맞게 질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자소서의 항목도 정말 특이하고, 인적성도 없고, 면접의 방식도 타 회사에 비해서 특이한 편입니다. 면접비로 케익과 스타벅스 쿠폰을 주는 모습을 보아 진취적이고 젊은 모습을 추구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반응이 좋았던 지원자들도 대부분 공부만 한 이미지 보다는 나서려고 하고 통통 튀는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뽑는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적극적이고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면접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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