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근처에 있는 삼화페인트공업 건물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오전 10시 30분 면접이었고, 10시 쯤 도착했습니다.
건물 두 개 중 더 높은 건물에 들어가시면 1층에 직원분 계시는데 해당 직원분께 면접보러 왔다고 하시면 면접 대기장소 말씀해주십니다.
제가 속한 조 인원이 모두 도착했기에 10시 25분 쯤 면접실로 이동했습니다.
면접관은 4명 계셨고, 지원자는 저 포함 3명 들어갔습니다.
면접관 4명, 자원자 3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자기소개를 짧게, 30초 정도로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거주지 질문 등 편안한 질문부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지원자 모두에게 듣습니다. 순서는 1번 지원자~3번 지원자 혹은 3번 지원자 ~ 1번 지원자였습니다. 대부분의 질문은 크게 난이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여러 공통 질문, 1~2개의 개별 질문 뒤 영어 면접이 있습니다. 영어로 자기 소개 후 한 가지 영어 질문이 있었습니다. 영어 면접 뒤 마지막으로 지원자에게 질문 사항 있는지 확인하고 면접이 종료됐습니다. 약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면접관 4분 모두 대답하는 지원자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반응이 크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웃으시며 호응을 해주시고 대답도 잘 해주셨습니다. 추가적인 답변을 위해 조금씩 더 질문을 하실 때도 있었지만, 추궁하거나 압박을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면접을 담당하셨던 분도 잘 들어주시고 호응도 잘 해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면접을 주도하시던 분께서는 대체적으로 웃으시며 질문 및 대답을 하셨습니다. 압박 면접의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으며, 개인질문 및 케이스 질문이 진행될 때도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질문이 공통 질문이었어서 조바심을 느끼지 않아도 됐습니다.
면접관분들 자리 사이와 앞 부분에 투명한 가림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마스크도 쓰고 계셨습니다. 지원자 사이는 약 1m 정도 떨어져 있었고 가림판은 없었습니다. 지원자들은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거부감은 없었지만 민감하신 지원자분들은 신경이 쓰이셨을 것 같았습니다. 케이스 질문은 약간 버벅거렸는데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갖고 대답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면 기다려주십니다.
면접 전에 페인트 판매점을 조사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삼화페인트공업이라는 회사자체에 대한 조사 뿐만 아니라 시장 내 소비자들의 삼화페인트에 대한 인식을 제시한 것으로 제 관심과 준비성을 어필했다고 생각합니다. 공통 질문 외에 개별 질문은 자소서 내용 위주로 진행됩니다. 본인이 쓴 자소서의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 준비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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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삼화페인트공업㈜ 후기 | - | 3 | 1 | - |
‘2017년 상반기’ 삼화페인트공업㈜ 후기 | - | 3 | 1 | - |
‘2015년 상반기’ 삼화페인트공업㈜ 후기 | - | - | - | 1 |
‘2014년 상반기’ 삼화페인트공업㈜ 후기 | - | 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