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면접은 집에서 화상 면접으로 진행되었고, 16시에 면접 예정이었으나, 15시로 바뀌었다. 또한, 면접 당일날 면접관 회의가 늦게 끝나서 면접 보는 시간이 20분 딜레이 되었다. 면접을 15시에 보기 전, 오전 11시에 마이크와 카메라 테스트가 있었고, 간단한 책읽기 등으로 확인을 했다.
면접관은 2명(한명은 내가 지원한 직무의 팀장이었음)이었다.
면접관 2명에 지원자 1명으로 2대 1 면접이었다.
면접 시작 전 마이크와 화면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테스트가 정상적으로 완료되자마자 사전 과제를 준다. 사전 과제는 2문제로 한 문제는 표를 해석하는 것과, 두번째 문제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의 장단점에 관해서 묻는 문제였다.
면접하시는 내내 웃어주셔서 좋은 결과를 예상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불합격이었다. 표정과 면접 결과는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원자의 답변을 경청해주시는 분위기였다. 오히려 긴장되는지 계속 물어봐주셨다.
계속 긴장되는 것을 걱정해주셨고,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답변을 끝마칠 수 있었으나, 저의 답변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조금 파고드는 꼬리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압박 면접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자세히 알고싶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할말 또는 궁금한 점은 없는지 물어보셨는데, 최후의 한마디 또는 면접에 떨어지게 된다면 왜 떨어지게 될 것 같은지 말씀 부탁드린다고 여쭤보고 싶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너무 긴장한 것을 티를 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저의 경우, 종근당의 최근 이슈에 대해서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면접관님들께서 답변을 들으며 웃어주시니,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화상 면접을 하게된다면 천천히 말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평소 말하는 속도로 말을 했는데, 화상 면접 시에 면접관님들께는 조금 빠르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또한,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면접관님들이 긴장하지 않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것 또한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횡설수설 말하면 꼬리질문이 들어오고 그랬습니다.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오전 10시 10분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총 3분이셨고, 지원자는 2명 또는 1명(1명이 불참할 경우)이서 들어갔습니다. 면접순서는 지원부문별로 지원자 이름순이었습니다.
면접유형은 직무면접이었으며, 2분은 팀장님, 한분은 과장님으로 보였습니다. 조별로 면접시간이 달랐는데 면접시간이 40분~50분인 조도 있었고, 반면 25~30분정도로 짧은 조도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인사도 하지말라고 하셔서 바로 앉아서 1분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1분자기소개 후 이력서를 읽으시면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셨고, 수상내역, 아르바이트 내역 등 특이적인거 있으면 읽고나서 그자리에서 바로 물어보셨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내용보다는 왜 하필 종근당에 지원했는지 지원동기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물어보셨습니다.
꼬리질문은 없었지만, 직무관련 경험이 있으면 그거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셨습니다.(실제 경험을 하지 않으면 알수 없었던 것들) 합격하면 회사 어떻게 다닐건지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셨고, 취준생들에게 있어 회사 이미지가 어떤지 궁금해하셨습니다. 30-35분정도 면접 진행 후 마지막 할말 한 뒤 면접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한분은 모든 지원자의 답변에 대해 계속 냉소적인 반응이셨고, 한분은 계속 긍정적인 반응이셨고, 다른 한분은 중립적인 의견을 가지셨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엔 컨셉처럼 보였습니다.) 다른 지원자는 인턴 경험이 있었는데 그 경험에 대한 직무질문에 대해 제대로된 답변을 못해서 혼나기도 했습니다.
보통, 다른 기업들은 면접 하기전 안내자분께서 노크를 하고 들어간 뒤 면접관 분 만나면 허리숙여 인사를해라 이렇게 안내해주는데 종근당은 이러한 안내도 없었고, 오히려 면접관분들께서 이렇게 형식적으로 하는 것을 싫어하였습니다. 따라서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답변에 대해 대체적으로 경청해주는 분위기였고 압박느낌은 없었습니다.
회사 지원동기, 1분자기소개, 본인의 강점 등 왠만하면 지원자들이 다 준비했을 평이한 질문 위주로 질문을 받아서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면접시간도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본인시간대에 와서 10~20분 대기 후 면접 완료 후 바로 귀가하면 되었기에 지원자들의 편의를 많이 생각해주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근당 지원동기와 입사 후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임할것인지를 주로 물어보았기 때문에 왜 하필 다른기업도 많은데 종근당에 오고싶은지를 어필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회사 입사한다면 출퇴근은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물어봤기 때문에 이회사에 진정으로 오고싶어하는 사람을 뽑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면접 준비 전 종근당이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갈 뿐 아니라 본인은 왜 이회사에 오고싶은지 형식적으로 말고 진심으로 생각해서 어필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또한, 공장이 천안에 위치해있고, 사내에서 기숙사 지원이 따로 없기 때문에 면접 보기전 입사한다면 본인은 어떻게 출퇴근할건지, 어떤 곳에 집을 구할 것인지 대략적으로 생각해서 면접관이 물어봤을 때 구체적으로 대답한다면 조금 더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원자로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남빌딩 2층에서 오전 9시30분까지 대기했습니다. 이후, 30분 정도 회사소개와 면접 진행 일정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지원자는 약 20명 정도 오전에 봤습니다.
면접관3명, 지원자 3명입니다. 결시가 있으면 지원자 2명이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다대다 실무진면접을 봤습니다.
공통으로 1분 자기소개 후에 공통질문 2개 정도와 나머지는 개별 질문을 했습니다. 주로 자기소개서 내용보다는 이력서 위주로 물어봅니다.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었고, 체감상 많은 질문과 답변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안좋은 답변에도 끝까지 들어주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또한,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은 했습니다.
편하게 분위기를 유도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매너가 있으셨고, 친절했습니다.
면접자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밝게 해주려고 면접관들이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분위기는 편안했지만, 면접관 중 1명은 예리하게 질문하시고, 약점을 파고듭니다.
가장 직급이 높으신 분은 면접자의 말하는 태도를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꼬리질문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래서 말이 꼬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꼬리질문을 예상해 보시고, 예상 답변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퇴사 사유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좀 더 웃으면서 답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 정말 영업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을 판매해보라는 시뮬레이션이 주어지기도 했고, 상대방을 설득해 본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2. 자신감 있고, 크게 대답하는 것과 포부가 큰 사람을 좋아했습니다.
3. 일이 힘들기 때문에 쉽게 퇴사하지 않고 끈기가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끈기, 의지에 대해 어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I면접으로 주어진 기간 내에 개인 컴퓨터를 활용하여 링크에 접속해 면접을 녹화하고 전송하면 면접참여가 완료되었습니다.
면접관은 녹음된 목소리의 AI였으며, 질문에 대해 10초간 준비시간이 주어주고 100초간 대답하는 구조였습니다.
기본질문 3개와 아이큐게임 10가지, 상황질문 2가지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자기소개, 성격 장단점 등 3개의 기본질문에 100초 이내로 대답하고 제출을 하면 10개의 게임을 실시하게 됩니다. 게임순서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할 수 있으며, 인적성문제라기보다는 아이큐테스트처럼 간단한 문제를 정해진 시간내에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지 봅니다. 유형으로는 카드 짝맞추기, 무게 맞추기, 탑쌓기 등이 있습니다. 게임을 다 하고 나면 다시 상황질문이 주어지게 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촬영하여 최종 제출하면 됩니다.
답변이 시작되면 셀프촬영모드로 바뀌면서 카메라에 어떻게 녹화되는지 답변하며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화면을 응시할 경우 시선처리가 아래를 향하게 되므로 자신이 나오는 화면을 응시하기보다는 웹캠의 렌즈를 보고 답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이 정해져있었기에, 답변만 잘 준비하면 답변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한 다시 녹화할 수 있는 한번의 기회가 질문별로 주어지기에 이상하게 답변하면 바로 다시하기 버튼을 눌러 다시할 수 있었기에 면접 보는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AI면접 후기가 별로 없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자기소개 이런거를 한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게임하고나서 다시 상황면접을 한다는 후기는 없어 게임이 끝나고 난 뒤 바로 또 면접이 이어져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또한 어떤사람들은 게임만하면 끝나는 줄 알고 복장을 편한복장으로 갈아입었는데 바로 또 면접이 이어져서 당황스러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컴퓨터 웹캠 시선처리가 중요하므로 면접보기전 웹캠 녹화를 통해 자신의 시선이 어떻게 처리되고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질문이 정해져있으므로 정해져 있는 질문에 대한 준비된 답변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질문마다 답변시간이 제한되어있으므로 장황한 대답보다는 핵심만 설명한 간결한 대답을 추천드립니다.
다른사람들의 후기를 보았을 때 AI면접에서 불합격되는 사람은 거의 없는것 같고 서류통과에서 이미 1차면접 볼 사람의 배수를 염두하여 통과시키는 것 같습니다. AI면접에서는 정말 이상하거나 직무가 정말 안맞는다고 생각되는사람 만 직무별로 2-3명정도?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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