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있는 쿠팡 본사에서 오후 2시 정도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지원자는 2명이었습니다. 대기하는 팀이 4팀 정도 있었습니다.
1차 면접은 엑셀 과제를 풀고 이 과제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을 시작하기 전에 1명 씩 방에 들어가 액셀 과제를 풀었습니다. 면접의 초반에는 액셀 과제를 푸는 방법에 대해 돌아가면서 설명을 했고, 이후에는 인성, 경험 관련 질문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면접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각 팀의 면접관들이 지향하는 바가 조금씩 달랐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전공 지식, 경력 등을 모두 갖춘 지원자를 원한다고 하신 반면 다른 분께서는 신입다운 열정,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하셨습니다.
면접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회사 자체가 자율 복장을 규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 비해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보러 온 지원자들 중에 자율 복장을 하고 온 지원자는 1명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피티 면접을 처음 접해 보았기 때문에 과제 풀이 부분이 조금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제한된 시간 내에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긴장이 되었습니다.
면접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과제 (액셀 문제 등) 을 풀고 이를 조리있게 설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보기 전에 액셀 관련 함수를 많이 최대한 많이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주어지는 자료가 굉장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액셀 함수를 단순히 외우기 보다 이를 실전처럼 적용하고 분석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기억하기로는 raw data 가 5,000 줄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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