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4시에 면접을 봤다. 한 층 아래에 있던 사내 카페에서 대기했고, 따로 대기 장소에 대한 표지판이나 인솔자 분이 없어서 아쉬웠다. 인솔자가 부족해 전화로 연락을 받고 면접 장소로 이동하는 사람도 있었다.
면접관은 2명이었고, 4명씩 들어갔다. 온라인MD에 지원했는데 대략 5~6팀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면접관 2명, 지원자 4명의 다대다 면접이었다.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1분씩 하고, 이력서와 자소서 기반의 질문들이 오갔다. 특히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나 인턴 경험이있으면 그것을 위주로 물어보았다. 한 사람당 5~6개 정도의 질문을 받았던 것 같고, 마지막에는 공통 질문을 끝으로 면접이 끝났다.
리액션이 크지 않아 마음을 알 수 없었다. 특히 한 면접관 분께서는 핸드폰으로 우리들의 SNS나 카톡의 정보같은 것을 찾아보고 계시는 것 같았다. 중간중간 농담을 던져주셔서 웃기도 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너무 딱딱하지도, 편안하지도 않은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중간중간 농담을 던져주셔서 긴장을 풀 수 있었지만, 압박면접 식의 질문이 들어오기도 했다. 다대다 면접이다 보니 면접자들이 어떤지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지나고 나서 이렇게 대답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합격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온라인 MD에 맞는 온라인 관련 용어들을 많이 알아갔는데, 그것을 다 말하지 못하고 나온 것이 가장 후회로 남았다. 분위기를 편한 분위기로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최대한 긴장을 풀고 준비했던 것들을 모두 발휘하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조금 구체적이지 않은 답변보다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답변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지원 직무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시길 권장합니다. 한섬에 관한 질문은 많이 받지 않았지만 지원 직무마다 다를 수 있으니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패션 회사인 만큼 너무 무난하고 딱딱한 정장보다는 자기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면접 복장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복장은 '자유 복장'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1년 상반기’ (주)한섬 후기 | 1 | - | - | - |
‘2020년 상반기’ (주)한섬 후기 | 3 | 3 | 1 | 1 |
‘2019년 하반기’ (주)한섬 후기 | - | 3 | 1 | - |
‘2016년 하반기’ (주)한섬 후기 | - | 1 | - | - |
‘2016년 상반기’ (주)한섬 후기 | - | 15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