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안랩 사옥에서 오후 1시50분 면접이였다.
면접관은 5명이었고 지원자는 3명이었다. 남자 따로 여자 따로 보았다.
다대다 면접으로 편안한 분위기였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자소서에 대한 질문을 한명씩 하셨고 후에 공통질문 2-3개정도 하신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였고 대답이 막히더라도 고개를 끄덕여주시는 등 긴장을 풀어주시기 위해 많이 노력하시는 듯 보였다.
질문은 대부분 자소서나 이력서에 나와있는 부분에서만 하셨고 정말 궁금해서 던진 질문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고개를 끄덕여주시는 리액션이 많아 편안한 분위기였다. 노트북을 한 대씩 가지고 계셔서 답변들을 적거나 하셨었는데 지원자들의 대답을 경청해주시는 느낌을 받았다.
앞에 물잔도 놓여있어서 시작 전에 물 한잔씩 마시며 긴장을 풀라는 말씀도 해주셨고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였다. 끝나고 나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원자들을 생각해주시는 모습이 좋았다. 대답을 잘 못하거나 긴장하는 모습의 지원자를 보시곤 많이 웃는 모습도 보이셨고 면접의 느낌보다는 인터뷰의 느낌에 가까웠다.
마지막 한마디에 나의 간절함을 녹이지 못하고 궁금했던 점을 질문한게 아쉬웠다. 그리고 면접시간이 밀리는 바람에 20분정도로 짧게 진행된 것 같아 더 많은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 기술면접이였지만 기술질문은 그렇게 많이 없었던 것 같고 자소서나 이력서에 쓴 활동 중심으로 질문해주셔서 대체로 편안하게 대답했던 것 같다.
기업의 가치관을 잘 읽어보고 외워둘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가치관 질문에 자신감있게 대답하지 못한것 같아 아쉽다. 안랩의 경우 정말 자소서를 꼼꼼히 잘 살펴보고 서류합격을 주시는 것 같다. 스펙이 조금 모자란 것 같아도 자소서에 직무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이 보이면 합격하는 것 같다. 그러니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소서에 엄청 공들이시면 가능성이 있다. 기술면접은 자소서에 본인이 쓴 기술이나 분야가 있다면 그것에 집중을 해서 준비하시면 될것같고 공통질문의 경우는 정말 취업사이트에서 올라오는 기출질문만 뽑아서 외워가시면 무난하게 통과하는 것 같다. 잘 모르는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아는 선에서 얘기하면 그렇게 나쁘게 듣지 않으시는 것 같다.
판교에 있는 안랩 본사에서 1차는 10시부터 11시까지, 2차는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 : 지원자 = 3 : 3 이었습니다.
개인별로 면접시간을 메일로 공지하여 총 지원자 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1차 기술면접, 2차 인성면접
자기소개는 우선 한명씩 시켰습니다. 후에 공통으로 질문 몇 개 하시고, 후에 개인질문 세네개정도 하셨습니다. V3에 대해서 물어보시기도 하시고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언어에 대한 지식에 대해 물어보시기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는 시간 가지고 마무리하였습니다.
기술면접) 정말정말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첫 회사 면접이라 준비 열심히 했지만 면접관님들 앞에선 말도 더듬고 했는데 더듬는 그 순간에도 쳐다보시면서 고개 끄덕여주시고, 혹시 어려운 기술질문에 대답을 잘 못하면 어려운 질문이라구, 정확한 답을 원하는건 아니라며 안심시켜주시면서 사실~~~이러한 내용을 혹시나 여러분이 아시는가 해서 여쭤본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ㅠㅠ 긴장하면 알던것도 까먹는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해서 아는건 모두 말씀 드리고 온 것 같아요.
인성면접) 딱 들어가자마자는 정말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많으셨구요~ 앞에 있는 물은 편하실 때 드시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면접 보시면 됩니다~~하시면서 친절하게 말씀해주십니다.ㅠㅠ감동... 하지만 진짜 인성질문 할 때는 정말 편한 분위기까지는 아니구요. 음. 무서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질문 자체가 허를 찔러서 당황하긴 했습니다 ㅎㅎ.
거의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면접관님들은 모두들 친절하셨구요. 면접 들어가기 전에 확인해주시는 인사팀분도 너무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긴장도 풀어주시고. 안랩 회사 자체가 분위기가 하하호호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인성면접에서도 제 인성만이 아닌 기술력, 전공능력을 녹여서 대답을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너무 전문성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옆에 분들은 되게 말씀을 잘하시던데.. 저는 정말 더듬더듬 그리고 질문의 요점에서 조금 벗어난 말도 끼워넣어 어수선한 대답인 느낌이 없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합격을 한걸 보면 전문성보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게 정말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안 쪽으로는 기초지식도 많이 없었고, 제가 저의 개발자로써의 능력을 많이 강조하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었거든요. 저는 사실 면접분위기 자체를 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셔서 말이 조금 더듬긴 했지만 평소의 저 같은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게 되었는데요. 편하다 보니 표정도 밝게 잘 지어지구 밝은 분위기로 진행하긴 했던 것 같은데 이게 가장 뽑힌 이유이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참, 마지막 질문으로 물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어떤 사람이 팀에 들어오면 좋겠는지" 여쭤보았는데요. 사실 전문지식은 알려주는걸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만 되면 좋구, 가르쳐주는걸 열정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면접관님이자 팀장님인 분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이 말을 듣고 힘을 냈구요. 다들 전공지식이 부족하다고 우울해하지 마시구 가서 열심히 배워서 남들보다 잘 할 자신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면접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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