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푸치노 호텔에서 오후 4시경에 봤습니다. 면접보고 그 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돌아왔어요.
호텔이 코오롱 호텔이라서 다음날 영업쪽 면접때문에 체크아웃하는데 로비에 인사팀 분들이 있더군요.
면접관은 각 팀장님들이라 5명 정도였고 지원자도 5명 들어갔습니다.
제품개발 직군에서는 70명 정도 본 것 같아요. 오전 오후 팀이 나뉘어져 있었고 각 팀당 5-6명이라 치고 한 팀당 약 40분씩, 오전 오후 꽉꽉 채웠었거든요.
역량면접이었고 질문들은 대체로 쉬웠습니다. 복장도 자유복장이라 전 편안하게 비즈니스 캐쥬얼로 입고 운동화 신었는데 다른 분들은 다 정장 입으셨습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신기한건 면접관이 대답 순서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있는 사람이 먼저 말하는 방식이라 입 열기 전에 주변을 슬쩍 보면서 눈치를 봐야했습니다. 자신있는 질문이면 동시에 대답이 나오더라도 제가 먼저 대답하겠다고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만약 자신없고 대답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면 다른 사람이 대답할 때 생각하고 늦게 대답하는 것도 요령이었습니다. 늦게 대답한다고 마이너스거나, 무조건 먼저 대답한다고 유리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꼬리 질문을 하지 않아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반응이 눈에 안보여서 잘하고 있는건지 계속 혼란이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합니다. 저한테는 따로 개인 질문은 하지 않고 공통 질문만 했는데 다른 지원자들한테는 개인 질문을 했습니다. 근데 붙은 건 저밖에 없었습니다.
면접장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인사팀 분들이 분위기를 많이 풀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끝나고서는 호텔에서 마시고 싶은 음료도 무료도 제공해줬고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면접장 안은 좀 삭막하긴 했는데 압박 면접도 아니었고 시간이 일 이분 지나면서 금방 적응했습니다. 지원자들은 그냥 의자만 있고 앞에 책상이 없어서 자세가 모두 드러납니다. 여성분들은 치마보다는 바지가 더 편할 것 같고 정장 안입어도 되니 편하게 입으세요~
영어 질문을 할 줄 알고 준비했었는데 영어 질문이 안나왔습니다. 그게 좀 아쉬웠고 면접비가 실제 KTX비 보다 작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분위기가 아니라서 괜히 쫄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면접 준비와 제품개발의 경우 자동차에 대해서 알고 가면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자동차에 대해서 전혀 몰라서 짧게 대답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면접관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잡아먹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똘망똘망한 눈빛을 한 명, 한 명 아이컨택하면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 때문에 안그래도 리액션이나 표정을 제대로 못보여주는데 눈이라도 항상 웃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면접관이 어떤 의도로 질문을 던지는지를 잘 파악하세요. 쉬운 질문이면 빨리 대답하고 조금 어렵다 싶으면 다른 사람이 대답할 동안 스스로 계속 생각하고 천천히 대답해도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오세요!
코오롱 계열호텔에서 봤습니다. 오후
3 : 5
역량면접이었는데 엄청 쉬웠습니다.
역량면접으로 서류전형 이후 ai면접이 있었지만 ai로 거르지 않았기 때문에 응시자들이 많았습니다. 오전부터 진행해서 아마 6~7시쯤 끝났을텐데.. 그리고 복장은 자유복장으로 나름 편했습니다. 3:5였기 때문에 각자 받는 질문이 별로 없었지만 적어도 병풍처럼 느껴지게 하지는 않게 했던거 같아요.
정말 친절한 곳이었습니다. 면접 질문이 난이도 및 변별력이 많이 없었고 꼬리질문도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인턴 채용이어서 그런가 최대한 좋게좋게 쉽게쉽게 진행하려는거 같았습니다. 최대한 웃어주시고 아이컨택을 해주시려는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분위기는 말씀드린대로 아주 좋았습니다. 면접관들도 교육을 받는다 들었는데 온화하게 평화롭게 진행하라는 교육을 받으셨던거 같아요. 그리고 지원자가 5명이 한꺼번에 보는 면접이라 다른 지원자 대답을 들으며 저로서는 배울 것이 많았던 면접 경험이었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이렇게 쉬운 면접은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긴장을 낮추고 있었는데 마지막 질문인 '영업 이거만은 내가 차별적이다'라는 것에서 임팩트 있는 대답을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 그러지 못했고 결국 불합격했네요. 하나 딱 직무관련 질문 들어오면 그거에 대한 임팩트 있는 대답을 하길 바랍니다.
코오롱글로텍은 하나부터 열까지 매우 친절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자소서를 잘쓰지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서류에 합격되어서 자소서 비중이 작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채용과정이 약 한달이 걸렸고 지금쯤이면 아마 인턴에서 정규직전환을 곧 앞두고 있을텐데 저랑 같이 면접 본 사람 중 누가 과연 정규직이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언주역 근처에 위치한 호텔 카푸치노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은 30분 단위로 진행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본인 면접시간 20분 전까지 도착하면 되었습니다. 저는 11시반 면접이어서 11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고, 저희 조는 생산관리 마지막 조여서 6명이 들어갔습니다. 생산관리 지원자는 약 25~30명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6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우선 코오롱 글로텍에 대해 아는 내용을 1분씩 얘기했고, 주어지는 공통 질문에 각자 답변했습니다. 순서는 왼쪽에서 오른쪽,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되다가 세 번째 질문부터는 먼저 대답하고 싶은 지원자가 손을 들고 대답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여타 면접처럼 면접관은 답변하는 지원자와 서류를 번갈아가면서 확인했고, 특별히 큰 리액션이나 표정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때문에 면접관의 속마음을 알기 어려웠고, 면접장을 나서도 면접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인턴 면접이라 기본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면접관이 어려운 질문은 안 할 거라며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고, 실제로 공격적인 질문은 없었습니다. 면접관 세 분 모두 인상이 좋았습니다.
다른 지원자보다 먼저 손을 들고 열정적으로 대답을 했더라면 면접관에게 더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을까 후회가 됩니다. 공통 질문이 많아서 다른 지원자와 변별력 있는 답변을 못한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면접관이 심한 압박 질문은 하지 않기 때문에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편안합니다. 스스로 과도한 긴장감에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고, 공통 질문이 대부분이기에 본인이 준비한 내용을 면접관의 귀에 잘 들리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사업에 대해 깊게 분석하기 힘들다면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얼만큼 준비했는지 얘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4월6일 오후 3시40분에 호텔 카푸치노라는 곳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 4명이었고 지원자 6명이 들어갔습니다.
전공질문은 하나도 없었고 1분 자기소개랑 자소서 관련해서 질문들어왔습니다.
지원자가 6명으로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단체질문 하나만 물어보아도 그거 다 듣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각자 다른 질문은 거의 없었고 단체질문으로만 거의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이렇게 짧게 물어본 면접은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정확하게 한명당 질문 4개밖에 안했습니다.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긴장해서 말 못하는 지원자들은 편안하게 말할수있도록 분위기 풀어주었습니다. 다른 면접관님들과 같게 표정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차량카시트 시장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을때에는 흥미롭게 들으시는 거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코오롱 글로텍에서 가장 큰 사업분야가 차량인조가죽,시트 부분이어서 그거 말한게 어필이 조금 된거같았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았습니다. 면접관 4분 있었는데 마지막 한분이 분위기 조금 풀어주셨고 긴장해서 말 못하는 지원자 편안하게 말할수 있도록 유도해주셨습니다. 중간에 말끊는 면접관님들은 없었고 다 차분히 잘 들어주셨습니다.
너무 질문이 몇개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처음에 6명 들어가는거 보고 1분자기소개부터 길게 말해야지라고 생각했기에 준비한거는 다 말하고 나온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쉬워하는 분들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지원자가 6명이다 보니까 한명당 대답할 수 있는 질문수가 많이 적었습니다.
만약에 혹시 면접보게 되실때 지원자가 3명이상 넘어간다 싶으면 무조건 준비한거 다 길게길게 말하고 오세요. 중간에 끊는 면접자는 거의 없습니다. 최대한 자신이 이 직무에 적합한 이유와 회사가 하고있는 사업에 대해서 잘 알고있다는 것을 어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1분자기소개를 항상 저의 필살기 경험 하나 말하고 + 로 그 회사가 사이트에 써놓은 자랑거리 몇가지 말하는데 이런식으로 시작하면 첫 스타트가 좋은거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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