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본 오비맥주의 1차면접을 통과하고 2차면접을 보러갔다. 2차면접은 1차면접 때와 달리 오비맥주 본사에서 이뤄졌다. 역삼동에 위치한 DPC Square에서 보았고 오후 12시 45분까지 집합이었다. 면접은 오후 2시가 다 되어서 첫조부터 시작되었다.
면접관은 두명이었고, 한조에 16명씩 들어갔다. 총 지원자는 120명 정도 되었던것으로 알고있다.
면접관 2명, 지원자 16명의 다대다 면접이었다. 너무 많은 면접 지원자가 한번에 들어가서 당황스러웠다.
면접관님들은 오늘 하루 면접을 많이 봐야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먼저 말씀을 하고 시작하셨다. 1분자기소개가 아닌 왜 자신이 영업에 지원하는지 부터 한명씩 돌아가면서 말을했다. 내가 첫번째였는데 나부터 한명씩 쭉돌아가면서 시작되었다.
특별히 리액션도 없었고, 압박면접을 강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셨다. 따라서 면접자들의 질문에 다 끊임없이 압박면접을 가해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나중에 이것이 다 압박면접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따로 설명도 하셨다.
그닥 편한 분위기는 아니였다. 압박면접을 철저히 실시하셨기에 엄숙하면서도 크게 긴장감이 맴도는 느낌의 면접형태로 진행되어서 분위기가 편하지는 않았다. 또한 이날 내가 면접을 많이 못봤다고 생각하니 더 그런것도 있었다.
1차면접은 통과했는데 2차면접에서는 탈락을 하게되었다. 이날 이미 직감적으로 어렵다고 생각을했는데 그 이유는 정확히 내 의사가 표출되지 않았고 면접관들에게 왜 내가 뽑혀야 하는지를 충분히 어필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16명이 한번에 들어갔고 나의 자리가 맨 오른쪽에 위치하다보니 면접관님들의 얼굴 조차도 중앙자리에 비해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의견을 전달하는데도 중앙자리에 비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운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리배치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으나 이렇게 다수가 들어갈때 한쪽 끝에 위치한다면 불리한 점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다양하게 많은 면접을 경험해보고 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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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오비맥주(주) 후기 | - | 4 | 1 | - |
‘2018년 상반기’ 오비맥주(주) 후기 | - | 3 | 1 | - |
‘2017년 하반기’ 오비맥주(주) 후기 | - | 4 | 1 | - |
‘2016년 하반기’ 오비맥주(주) 후기 | 1 | 5 | 2 | - |
‘2015년 하반기’ 오비맥주(주) 후기 | - | - | 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