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전체 채용시기 | 4 | 148 | 54 | 3 |
2022년 상반기 | - | 3 | 1 | 1 |
2021년 상반기 | 2 | 6 | 2 | 2 |
2020년 하반기 | 1 | 9 | 3 | - |
2019년 하반기 | - | 6 | 2 | - |
2019년 상반기 | - | 9 | 2 | - |
2018년 하반기 | - | 3 | 1 | - |
2018년 상반기 | - | 3 | 1 | - |
2017년 하반기 | - | 2 | - | - |
2017년 상반기 | 1 | - | - | - |
2016년 하반기 | - | 11 | 3 | - |
2016년 상반기 | - | 11 | - | - |
2015년 하반기 | - | 8 | 22 | - |
2015년 상반기 | - | 14 | 7 | - |
2014년 하반기 | - | 3 | 3 | - |
2014년 상반기 | - | 27 | 6 | - |
2013년 하반기 | - | 12 | - | - |
2013년 상반기 | - | 5 | 1 | - |
2012년 하반기 | - | 6 | - | - |
2012년 상반기 | - | 3 | - | - |
2011년 하반기 | - | 7 | - | - |
11월 12일 8시 50분까지 암사역 주변인 현대백화점 그룹 인재개발원 401호에 모인 뒤에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지원자는 5명 들어갔고 면접관은 3명 있었습니다. 면접은 약 40분 정도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5명 이렇게 다대다 면접이고 인성면접이었습니다.
또 인성검사를 하는데, OMR 카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로 하기 때문에 따로 뭘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1분 자기소개 시킵니다. 그 이후 1분 자기소개를 기반으로 질문 하나씩 합니다. 혹시 더 알고 싶은게 있다면 꼬리질문 계속하십니다. 충분히 자기 소개에 대한 질문이 끝나면 공통질문을 던집니다.
감정 표현이 아주 명확했습니다. 좀 아니다 싶은 답변에는 그냥 폰을 보거나 눈을 감아서 빡침을 표한다거나 했습니다. 대신에 좀 괜찮은 답변이다 싶으면 바로 칭찬해줬습니다. 옆에 계신 면접관에게 이건 정말 괜찮은데요??? 라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면접만 봐도 이사람은 붙겠구나 이사람은 떨어지겠구나 하는게 바로 생각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멘탈 약하신 분이라면 면접 현장에서의 멘탈관리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완전 압박입니다. 지원자분들의 경험에 대해서 그거 밖에 못하셨어요??? 라고 물어보시기도 하고 어떤어떤 전략을 펼치고 싶다 라고하면 그건 이미 하고 있습니다. 라고 피드백 하시고 또 ~~에 대해서 아시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모른다고 하면 유통업 준비하시는데 그것도 모르세요? 라면서 무시하는 어투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면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엄청 무겁습니다. 근데 이것도 면바면이라서 영업관리로 지원하신 어떤 분은 면접관이 되게 부드럽고 삼촌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압박면접에 대해서 준비를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압박을 하면 그것에 맞게 여유있게 받아칠 수 있어야했는데, 이렇게 압박이 큰 면접은 처음이라서 압박 질문 들어올 때 엄청 당황해버렸어요. 그래서 첫 질문부터 완전 말아먹었어요. 그리고 유통업에 관련된 용어들도 많이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유통업 관련 최근 이슈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으니까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완전 악마같은 면접관으로 빙의해서 모의 면접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압박 면접을 미리 경험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엄청 큰것 같습니다. 그니까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 '이건 너무 모자라다, 이 스펙은 별거 아니다.' 라고 압박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대비하셔야합니다. 모범답은 관점을 바꾸는 그런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창업을 했는데 100만원 밖에 못벌었네요??' 라고 질문하면 매출은 아주 저조했다고 인정하시고, 대신 그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전반적인 산업의 특징을 이해했다는 식으로 관점을 틀어주면 면접관님이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해서는 잘 알아야하기 때문에 지점 방문을 하고, 지점 방문을 통해서 '이건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했겠다' 라고 하는 것을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또 현대백화점에 대한 기사를 꾸준히 읽으시면서 현대백화점에대한 관심도가 이만큼 높다는 것을 어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 8시까지 집합했습니다.
면접관은 세명이었고, 지원자는 대략 50명을 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5명씩 면접장에 입장했습니다.
팀장면접이었고, 다섯명씩 들어가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름과 지원 직무만 면접관이 볼 수 있는 블라인드 면접이어서 학교와 학점 등을 면접 과정에서 언급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집합하면 조를 나눠서 온라인 인성검사/면접 중 하나를 순서대로 실시합니다. 인성검사는 엘탭 유형과 비슷했습니다. 면접장에서는 돌아가며 일분 자기소개와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꼬리질문을 하고, 공통질문을 하는 순서대로 진행됐습니다.
질문의 요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답변을 길게 이어가면 가차없이 말을 자르셨습니다. 면접자 모두에게 다소 냉정하고 냉소적인 반응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제 분석 방법에 대한 답변에는 자신이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아니라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오신 지원지분들이 모두 칼정장과 코트를 입고 오셨고, 옷차림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였습니다. 매우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대기했습니다. 면접장 안에서 느낀 점은 준비를 많이 하고 외운 듯이 말을 청산유수로 잘 하는 지원자를 선호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다른 기업 면접들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답변에 더 긍정적이었던 것과 반대였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집합했고 멀리서 가느라 교통을 고려하지 못해 3분가량 집합시간에 늦었던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백화점 3사에 관한 차이점, 지점 별 차이점을 더 세부적으로 정리해 갔더라면 이에 관련된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더 잘 대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질문이 예상 가능한 질문이었는데, 사실 취준생의 입장에서 정확히 알기 어려운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예상했어도 막상 나오니 당황을 많이 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면접은, 압박식은 아니었지만 제가 경험한 면접 중에서는 가장 압박식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면접에 임할 때도 면접관들의 반응을 살피고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데, 모든 지원자들에게 똑같이 그런 식으로 반응하는 것이니 과도하게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냉소적인 반응에도 뻔뻔하게 말을 잘 이어가는 지원자를 선호할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 대한 분석을 많이 하시고 지원한 직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생각해 가시길 바랍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2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후기 | - | 3 | 1 | 1 |
‘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후기 | 2 | 6 | 2 | 2 |
‘2020년 하반기’ 현대백화점 후기 | 1 | 9 | 3 | - |
‘2019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후기 | - | 9 | 2 | - |
‘2018년 하반기’ 현대백화점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