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에 위치한 대한제당빌딩 14층에서 오후 12시쯤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세분이었고 지원자는 총 30명 이상 되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면접관 세분앞에서 PT 발표를 하는 면접이었습니다. 주제에 관한 PT를 만들고 그 PT를 보고 면접관님들이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을 하기는 했지만 거의 질문이 인성위주의 질문들이었습니다.
1차면접은 pt면접으로 30분간 노트북으로 ppt작성 후 개별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ppt는 6인 1조로 작성하며 주제는 랜덤으로 정합니다. 면접은 ppt내용 및 자소서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질문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으나 약간의 꼬리물기식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지원한 직무에 대해 나름의 지식을 바탕으로 대답을 하였고 자소서 관련 질문들이었기에 제가 겪은 경험들 위주로 답변했는데, 이전에 단 한번밖에 경험이 없던 PT 면접을 제대로 소화하기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물쭈물 답변을 하는 모습도 있었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면접관들의 표정이 그닥 좋지는 않았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ppt는 6인 1조로 작성하며 주제는 랜덤으로 정해졌습니다. 그 이후에 사내 회의실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편한 분위기로 임하라고 면접관님들께서 말씀해주셔서 비교적 편하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만 PT 면접을 거의 본적이 없어서 저는 매우 부담감을 느꼈습니다. 긴장감이 좀 흘렀습니다.
이전에 PT면접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으면서도 주제가 랜덤으로 정해진다는 까닭에 제대로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던 안일함이 아쉬웠습니다. 자기소개부터, 일반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모든 질문을 PT면접에서 소화해야하는데, 이 또한 PT 면접만 준비하면 되는줄알고서 자소서 면접에 대해 크게 준비하지 않은 점도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PT 면접은 주제가 다양해서 복불복이라 생각됩니다. 운이 좋으면 쉬운 주제가 걸릴수도 있습니다. 저는 축산물수입으로 인한 국내축산물시장 보호방안에 관해서 걸렸는데 이에대해 제대로 공부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주제가 어떤것을 걸리느냐를 떠나서 타인앞에서 많이 발표해보는 경험자체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이 부족한 저에게는 매우 독이 였던 면접이라 생각됩니다. 인성면접, 자소서기반한 면접도 철저히 준비해야하지만 요즘은 PT면접도 많이들 보는 추세이니 열심히 준비하셔야될것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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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대한제당(주) 후기 | - | 3 | 1 | - |
‘2018년 하반기’ 대한제당(주) 후기 | 1 | 3 | 1 | - |
‘2012년 하반기’ 대한제당(주) 후기 | - | 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