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위치한 한화손보/증권 빌딩에서 5일간 출근면접이 이뤄졌습니다.
2차면접이므로 1명 선발에 지원자3명이었고 전 부서사람이 면접관이었습니다.
5일동안 출근하면서 실제 현업에 적용할 수 있을만한 주제로 자료만들기와 발표가 반복되었습니다.
5일동안 출근하며 실제 현업에서 행하는 일, 현업에서 어려워하는 과제들을 주고 각자의 생각을 담아 해결하여 보고서와 pt를 하는 것이 면접이었습니다. 1,2일차에는 보험업에 대한 강의와 공부를 하고, 3일차에는 실제 은행들을 방문하여 방카슈랑스판매에대해 알아보고, 4,5일차에는 보고서와 피피티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자라나는 아기새들을 보듯이 지원자들을 대해주었습니다. 3명중 한명이 실제로 자신들과 일할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로 현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당면한 문제와 해결해야할 장애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자료를 주셨습니다. 아직 면접중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원처럼 대한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눈앞에 해결해야하는 과제가 있고 이를 현업에서처럼 압축하여 컴팩트하게 설명하고 발표해야 했습니다. 3명중 1명만 합격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친함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였습니다. 출근이 면접이기때문에 출근시간을 어떻게 맞춰야하나 복장은 어떻게 해야하나와 같은 다양한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5일간의 면접이 한창 채용시즌에 이루어져서 다른 부서의 경우 중간에 포기를 하고 다른 면접을 보러 가는 지원자가 많았습니다. 실무에 적합한 사람을 선발한다는 취지도 좋지만 이렇게 부담이 되는 면접을 진행하면 최고의 사람을 뽑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형식의 2차면접입니다. 단지 면접만을 위해 준비를 해왔다면 5일간의 출근면접에서 얕은 지식이 모두 드러나게 됩니다. 진짜로 이 회사에 오기를 원한다면 보험업의 기본적인 상황과 베이스부터 심도있게 학습하고 난 뒤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 부서에서도 현업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지식을 테스트하고 요구하였기때문에 깊이있는 공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상당히 힘든 면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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