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숙대입구 근처에 있는 SGS KOREA 건물에서 1시 30분에 진행하였습니다. 도착해서 안내를 받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대기자 한분이 더 계셨었고, 잠시 대기 후 면접장으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면접관은 인사부 직원, 해당부서 이사님, 해당부서 팀장님 총 3명으로 구성되었고, 면접보는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2명이 있었습니다. 면접 후에도 대기장에 한 분이 또 있었고, 사람인을 통해 지원하였는데 지원자가 100명 가까이 되었었습니다.
면접관은 인사부 직원, 해당부서 이사님, 해당부서 팀장님과 지원자 2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누가 먼저 할거냐고 하셔서 먼저 손을 들고 준비해온 자기소개를 하였고, 다음에 다음 면접자가 1분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그 후에 한명씩 이력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토대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에 더 난이도가 있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업무와 관련없는 질문들,, 개인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들을 아주 많이 하셨었는데, 이분법적으로 꼭 둘 중에 하나만 택해야 되는 상황을 질문한 뒤 하나를 택하는 답변을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이 늘어져서 난해한 면접이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매우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해당 부서의 높은분이 와 계셔서 그런지 조금 경직되어 있는 분위기이기도 했고, 가끔씩 면접관님이 농담을 하시거나 그런 곳도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면접 보는 동안에 학점이 낮은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셔서 마지막에 말씀드릴 것이 있다고 하고, 학점 낮은 것에 대한 설명과 극복했던 방법들 및 전 회사에서의 칭찬들에 대해 설명 드렸으나 결국 불합격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해당 회사의 다른 면접 후기들도 찾아보면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술면접이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위에 후기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하시는 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빨리 대충과 천천히 꼼꼼히를 선택했을 때 천천히 꼼꼼히 업무를 수행한다고 말씀드리면, 그럼 업무를 다 마무리 못할텐데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식으로 계~~속 꼬리를 무는 질문이 있는데 휘말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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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한국에스지에스(주) 후기 | - | 3 | 1 | - |